진주
01.11.12
진심으로 하고싶다면..
17세!
남들이 흔히 말하는 황금기인데
님은 그리 좋지만은 않은 추억이 되겠네요.
허나.
맘먹기따라 그 어느 누구보다 더 귀중한
황금기로 남을수도 있겠지요.
충분한 휴식을 취했나요?
그래서 이젠 다시 도전하고 싶은건가요?
님의 맘이 그렇게 단단히 다져진 상태라면
다시 도전해 보세요.
퇴학이 아니고 자퇴이면 다시 입학할수있는 방법이 있는줄로 압니다.
상세한건 잘 모르지만
님이 꼭 다시 공부하고 싶다면
그 자신만만함으로 용기를 가지고 전학교에 문의하여 보세요.
더 늦기전에 돌아오는 신학기에 입학할수있도록..
님이 다행히 입학할수 있다해도
불편한 현실이 따르리라 봅니다.
님의 친구는 2학년인데 님은 1학년이 되야하는것도 더러는 버거울지도..
하지만 그 모든걸 이겨낼수 있다면
님은 잠시 쉬었던 그 공백이 앞으로 살아가는데있어
헛된 시간만은 결코 아닐거라 봅니다.
님이 꼭 용기를 내서 재 도전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