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개월 내 평생애인♡ │ 일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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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너무 예쁘다 말도 트고 장난치며 씨익 웃어준다, 노래도 불러준다 안아주세요, 업어주세요를 남발한다 사내녀석이 피부도 하얗고 얌전히있으면 여자애같다 고슴도치 엄마라 그런가 콧물을흘려도, 눈물흘려도 응가를해도 마냥 내눈에는 예쁘다 잘때는 제일 예쁘다ㅎㅎ 휴직을하고 연년생 아이들과 지지고볶으니 애착도 더 생기나보다 진작에 좀.. 이렇게 예뻐해보지, 늘 육아와 일과 살림을 병행하니 몸과 마음이 너무지쳤나보다 집에오면 까딱안하던 남편도 아이가 느리다니 정신바짝차리고 칼퇴해서 가끔 설거지도하고 애들이랑 놀아주고, 나한테 살림잔소리에 시어머니 노릇도 하신다ㅡㅅㅡㅋㅋ 어린이집 도보 왕복 40분 오후 치료센터 순회 1호 유치원과 학원, 중간중간 2호까지 아이둘 메니져 밥걱정, 청소, 빨래 등 체력이 딸려 힘은든다. 더 해주고싶은건 많은데, 그럴수없으니.. 61개월, 45개월 이 아이들이 제발 부디 상처받지않고 컸으면 좋겠다 제발 나의 멘탈이 무너지지않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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