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말야 │ 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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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도 하고 농담도 할줄 알아 내 감정을 말할줄 아는 사람이니까 술도 남들 만큼해 사진 속에 웃고있는 내가 다가 아닌데 그냥 다른사람에게 어떻게 비춰지고 있는지 전전긍긍 그러다가 내 감정을 너무 과하게 이야기하다가 독이 되더라 그냥 나는 직업만 내가 원하는걸 하면 모두가 다 좋아할줄 알았는데 그건 또 아니였고, 항상 내가 좋아하는 이성들은 나를 좋아하지 않아서 그쪽에만 맞춰주다가 금방 식어버리고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고 서툴러서 맨날 금사빠에서 금사식만 수십번이고 반복중 너무 피곤해 그냥 이럴바에 적금은 날 배신하지 않지 사람은 배신해도 돈은 내가 깨지 않으면 배신하진 않지만 공허한건 뭘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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