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 내 기록장 | |||
|
내 나이 스물아홉. 곧 서른이 된다 그렇지만 서른이 된다고 해도 딱히 별다른 감흥은 없다 아~ 시간은 정말 빨리간다 인생은 단 한 번 뿐인데 단 한 번 뿐인것치고 시간은 미치도록 빠르게 가는 것 같다 이미 흐른 시간은 되돌릴 수 없고 지금 흐르고 있는 이 시간들도 붙잡을 수 없고 그리고 미래에 앞으로 내 시간들이 얼마나 남아있는지 미리 알 수도 없고...... 순대마냥 찹찹 썰려나가는 내 지난 시간들 내가 울다 가입한 날짜를 보니까.... 군대 전역한 지 며칠 뒤에 가입했다는걸알았다 군대 전역한게 엊그제 같은데.... ㄹㅇ실화냐 시간 진짜 너무 빠르다ㅋ 요즘들어 느끼는건 힘들게 공뭔합격했지만........... 그만두고싶다는거... 적응못하겠다거나 그런건 아닌데 그냥..... 왠지 그냥 너무 싫다 앉아있으면 안 될 자리에 앉아 있는 것 같다 또 한량 때 버릇 기어나오고 있는건지.. 아~ 돈많은 백수가 되고싶다ㅋ 가고싶은 곳 떠돌아다님서 놀러다니고 먹고싶은 맛집 있으면 먹으러 가고.... 잠자고싶으면 바로 자빠져 누워자고 ㄹㅇ 그게 인생의 진리인데 아나.... ㄹㅇ 백수가 진짜 인류 최고의 개꿀직업인 것 같다 일을 안 하기땜에 인류 최강의 개꿀 직업인거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