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진 찍으셨다.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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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내가 그렇게도 혐오하던 사진을 찍었다. 고등학교 원서에 붙여야 한다길래 불쌍해서 찍어줬다. 증명사진과 거기서 그냥 찍어준 이미지 사진 2장. 현대 과학기술의 승리다. 뭐가 어찌 됐건 간에 사진으로 내 모습을 남긴다는 일은 정말 끔찍한 일이다. 사진 찍는걸 좋아하는 사람도 많은 거 같지만.. 나는 세상에서 사진찍어주는 사람이랑 카레 먹이는 사람이 제일 싫다.ㅡㅡ 이런 인간들은 세상에서 사라져 버려야한다ㅡㅡ^ 어쨌든, 누가 사진을 보여달래서 스캔을 해서 메일로 보냈는데.. 이제서야 후회된다.ㅡㅡ;; 아ㅡ 끔찍했다. 오늘? 애들이 다 그러더군.. 도대체 우리의 과학기술의 한계는 어디냐고..ㅡㅡ;;;;; 황당하더군.. 과학기술 발달시켜서 왜 이런데 쓰나 몰라.... ' 어쨌든 기분이 썩 좋지는 않은 하루였다. 그래도, 사진 잘나오긴 잘 나온거 같다^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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