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이 없는 느낌... │ not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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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컴퓨터만 있으면 돼서 어디에 살든 상관 없는데. 여자친구 직장이 서울 사대문 안 한복판이야... 처음에 안쓰러워서 같이 출퇴근 시작했는데 요즘 차도 밀리고... 편도 1시간 30분... 하루 3시간 넘게 도로에 있으니 내가 뭐하는건가 싶다. 그냥 출퇴근 같이 못한다고 선언할까. 내년 2월까지는... 사무실 계약 기간 때문에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 그렇다고 서울에 집 얻기엔 너무 비싸... 이게 뭐하는건가 싶네. 그냥 시골가서 살고픈 마음 뿐. 그냥 시골에서 적당히 벌고... 낚시나 하고 살면 안될까. 그놈의 직장이 뭐라고...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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