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없어진다고 해도   평범한 일상
 춥다 hit : 808 , 2021-12-22 13:58 (수)

사람이 없어진다고 해도 쳇바퀴 돌듯이 세상은 잘 돌아간다.

내가 이런 생각을 가졌다는 걸 누구에게도 말은 한적은 있다~ 같이 일하는 분에게~

지나가는 차를 보면서 매일 끔찍한 생각을 하곤 한다..... 내가 과연 쓸모 없는 사람인가?

누군가에게 물건을 하나 주면은 잘 써야하는데 본인 성질에 못 이겨서 물건 깨버리고 뿌시고 그런다.

한두번이 아니라 여러번이라 짜증이 난다. 안해주면 안해준다고 성질내고 뭐라하고 해주면 깨부시고

고마울줄 모르는? 내가 과연 이일을 하지 않았더라면 이런일이 일어나지는 않겠지~

지금도 내가 죽으면 이세상은 잘만 돌아가고 언제 그랬냐듯이 각자의 일상이 돌아가고~하루가 다르게 시간이 흘러가고 그러겠지~어떨땐 돈이 아예 없다는게 처량해 보이고 내가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게 아닌데

문뜩 그런 생각이 너무나 크고 돈이 없어서 먹을거 사지도 못했고 그래서 그게 조금 맘에 걸리는게 있어서 그런지 포인트을 모은거일수도 있고 모아서 통장으로 이체 하기도 하고 작지만 누군가에게 그 작은 돈이 큰 돈이 될수도 있기에~그래서 난 내 모습을 봤을때 처량해 보여 물론 지금은 일을 하니깐 그러지만 그러지 못할땐 그래보여 지금도 그래보이기도 하고~ 신세 한탄만 하면 뭐하겠어 내 팔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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