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함 │ 평범한 일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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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요금이 밀려서 발신이 정지 되었고 집에서는 방세가 밀려서 나가라는 식으로 한소리 듣고 누구에게 속시원하게 하소연을 하지도 못하고 어제 집에 가서 할머니한테 3일만 봐달라고 했고 집에 들어노 난 펑펑 울었다.....펑펑 울고 있는데 댕댕이는 밥 달라고 하고 있고 사촌오빠가 살아있었다면 어떻게든 방세는 해결이 되었을텐데...어떨땐 내가 죽고 싶다고 생각 한적이 많다...최근들어... 그래도 뷰산에 있는 다른 친구가 어제 밥 먹었냐고 묻자 난 삶은 고구마 먹거나 안먹을거라고 했는데 욱해서 내 통장 계좌번호 말하라고 해서 불러줬더니 5만원 넣어줬다...찾아서 계란한판,식용유,물티슈,라면한묶음,닭가슴살샀다...그렇게 샀더니 21000원대...오늘은 그 친구가 근로장려금.나온다고 해서 내 핸드폰 정지 된거 해준다고 했다....해줄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말이라도 고마웠다...말일에는 인터넷티비 해결해준다고 했는데 그래도 말이라도 들어준것만으로도 고마웠는데....이것은 같이 일하는 분들에게는 말안했다.... 그 친구가 해줄지 안해줄지 몰라서 그냥 묵묵히 입 다물고 있는 중이고 낼은 어떤 이모님이 부탄가스 2개랑 김치을 주신다고 한다.. 일 끝나고 나서 가서 전화해야겠다... 친구가 온다고 했는데 안왔다 나쁜X오기 싫으니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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