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말이죠..   미정
 ? hit : 166 , 2001-12-16 22:34 (일)
정말.....오늘춥네여....
아..먼저..제 소개를 할까여....
전..서울.어디에 사는..22살먹은 여인네죠..
전..고등학교를 다니다..1학년때..자퇴했어여..
그렇다고..까진아이..?.. 이상한..사람으로 보지는 마세요..
학교다닐때..말없구...그저 착한 사람이엇으니까여..
근데..음.자세한 얘기는..나중에 하기로 하구요..
지금현재는..유흥 주점에 다니구 있답니다..
ㅡㅡㅋ 이런표정을 지으실지도...
맹세코.전 노는 아이가 아니엇습니다.
오늘.처음으로..공개일기라는걸..쓰게 ‰磯쨉
우울모드  01.12.16 이글의 답글달기
ㅡㅡ^

안녕하세여..
전 오늘 첨 갑했구염..
걍.. 지나치다 우연히 뉨 글 읽게 되었어염...
흠..
저두 구런데..
전 말이져.. 3개월 덩안 머피의 법칙마냥..
계속 되눈일이 없었숨다..
마치 뒤루 넘어지면 코 깨지는 넘마냥..
구래서... 맨날 울구.. 다시 힘내서 일어나도..
또 시련이 닥치네여....
먼가 액이 낀건지...
너무나.. 힘들어서 정말 한강물에 빠져 죽을 생각두 했구여..
근데.. 뭐넘의 미련이 남아 있는지...
용기가 부족 하더라구여..
무언가..
삶에 용기가 필요한데..
잘 모르겠어여...
ㅠㅠ
정말 슬픕니다..
날도 추운데..

Sentimentalism  01.12.17 이글의 답글달기
이게 아닐까요....

처음 이 일기장에 발을 들여놓으셨다구요??
축하드립니다....^^
기쁜 일이 담긴 일기든...슬픈 일기든...
이제 함께 하는 거니까요...
일기장에 글 남기는 동안만큼은 그 슬픔이 위로가 되고
기쁨은 다시 한 번 더 생각하실 수 있을거라 봅니다.
저는 친구가 없는 것도 아니고 사람을 좋아하는 님과는
다른 처지에 사람인 것 같네요.
그치만...저도 셀 수 없이 님과 같은 감정을 느낀 적이 많고 요즘도 느낀답니다.
한마디로 낮에는 활동적이다가 밤이 되면 우울해지는...
제가 몇 가지 님을 위해서 좋겠다 싶은 걸 추천해보죠..
우선....
친구를 많이 만나보셨음 하네요....
친구와 함께인 순간엔 행복하지 않나요?
그런 친구가 없으시다면 사람을 만나보시구요.
그 와중에 나쁜 사람도 만날 수 있으시겠지만...
맘이 맞는 사람 한 명 만나면 지금의 심정이 풀릴거란 생각이 드네요....
아님...적당한 소일거리나 취미를 가져보시든지요...
독서나..게임...영화같이....몰두할 수 있는 무언가를 행할 때 다른 생각은 나지 안잖아요....^^
별로 힘은 되어드리지 못하지만....
뭐니뭐니해도...님의 그 마음은...애인을 사귀시는 게..
가장 좋을 듯 싶습니다...^^

   안녕하세요.2번째일기네요 0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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