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를 정기적으로 구입하기 시작한지는 약 1년이 조금 넘은 것 같다..

당연히 1등을 꿈꾸면서 구입을 시작했지

어느날 과장님이 나에게 "진짜로 1등을 노리고 로또를 사는거야?" 라고 물었다.

거기에 대한 나의 대답은 "당연하죠!" 

굳이 1등을 노리지 않으면 살 필요가 없지 않은가??

그리고 나는 내가 언젠가 1등에 당첨될 것이라는 아주 굳은 믿음이 있다.

거기에 단독 1등에 당첨되면 아주 금상첨화겠지만 ㅋㅋㅋ

약 1시간 남짓되는 출퇴근 거리를 운전하면서 한번씩 희망찬 꿈? 망상? 환상?에 젖어들고는 한다 ㅋㅋ

만약에 단독 1등에 당첨이 되면 당첨금이 어느정도 될 거고 거기에 세금 떼면 실당첨금은 이정도

그러면 바로 우리 둘다 직장은 때려치우고 어느정도 금액은 건물 하나 세워서 와이프가 하고 싶어하는 카페 하나 차리고

나머지 금액은 예금에 넣을건데 지금 이자가 이만큼이니까 이자로만 매달 얼마가 들어올 것인지까지 계산을 한다

그러면 이정도 금액이 매달 들어오면 제주에 괜찮은 집 하나 연세로 구해서 한 2년정도 제주살이를 하고

거기에 몇 달동안 일정금액을 저축하거나 그 이자에 이자를 좀 보태서 해외여행만 다니고 살고 

이런 어떻게 보면 약간 허무맹랑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완전 허황된 꿈은 아닌

그럼 꿈을 꾸면서 살아온 지 약 1년정도 ㅋㅋㅋㅋㅋ

언제쯤 이 꿈이 이루어질까?? 하루라도 어릴 때 이뤄지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항상 한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