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날 줄 몰랐어 │ 2024 | |||
|
출근 후 잠시 나의 담당이었던 아가 보호자가 내원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나의 해당 시간 일정이 비어있다고 했는데 그쯤 보호자가 왔던 거 같다 3월의 일이니 괜찮은 줄 알았다 아가 아빠이면서 내 친구의 동생인 보호자를 보았을 때 예뻤던 아이눈망울이 생각났고 눈물이 날 줄 몰랐다 그 애도 울었고 나도 슬펐어 참... 어떤 말을 어떻게 했는지도 기억나지 않아서 서툴러서 너무 미안해 나로 인해 너의 슬픔을 다시 불러온게 아니기를 바래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