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지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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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지는 어린시절 나의 전부 였다.. 딱지를 많이 땃던 날은.. 100점 짜리 시험과 바꾸자고 해도 싫을 정도로.. 하지만 딱지를 많이 잃은 날은.. 내 딱지를 따간 친구 집앞에서.. 딱지를 뺏어 올까 하는 ... 무서운 생각도 했었다.. 하지만 이젠 딱지가 필요없다... 한때의 집착일뿐.. 그래서 난 필요 없는것은 많이 버리는 편이다.... 지금 생각 해보면... 그 무엇도 딱지가 될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린 시절의 집착 같은 딱지 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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