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중에서(2)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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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는이 : 임경민 (km81@netian.com) 가을향기 가을 어느 한적한 밤에 당신은 저에게 잊을수 없는 추억과 향기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그런 당신에게 무엇을 주었는지 전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저에게 선물한 추억과 향기는 저의 가슴속에 영원히 자리잡고 있을 것입니다. 가을의 비가 오는 어느밤 당신은 나에게 다가와 가을의 향기를 시어주고 저에게서마음을 빼앗아 갔습니다. 그러나 전 그런 당신을 미워하도 원망 하지도 않습니다. 당신의 향기가 그리우나까. 그저 제가 바라는 것은 당신이 나를 잊지 않았으면 하는 것입니다. 당신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싶지만 ... 하지 못하고 그저 돌아서는 당신의 뒷 모습만을 바라 봅니다. 받는이 : 경민이 (km81@netian.com) 종이학 네모 반듯한 종이위에 당신의 얼굴을 그려 손가는 대로 접으니 어느덧 두 날개를 가진 학 이 되었네요. 조금 있으려니 학은 날개짓을 하며 창문 밖으로 떠나가 버렸습니다. 날개 짓을 하며 떠나가는 학을 바라보며 저의 마음을 전해 달라고 부탁해 봅니다. 종이학은 나의 마음을 싣고 어딘가로 떠나가 버렸습니다. 나의 마음을 싣고 저 멀리 .... 나의 마음을 싣고 저 멀리 .... 그대에게로....... 받는이 : 내마음의 작은 친구 (km81@netian.com) 바보사랑 사랑은 어떻게 찾아 오는지 전 잘 몰랐습니다. 바보였으니까요... 하지만 사랑은 그런 저의 가슴에도 하나의 씨앗을 놓고갔습니다. 그 씨앗은 언제 뿌리를 내릴지 정확하지 않습니다. 아니면 영원히 씨앗으로 그냥 그렇게 나의 가슴에만 남아 있던 채로 생을 마감하고 마는 것은 아닐까요? 전 원합니다. 전 그 씨앗이 싹이 트기를 간절히 간절히 원합니다. 당신과 나와의 사랑의 새싹이... 당신과 나와의 사랑의 새싸이... 갈곳이 없을때 당신이 갈곳이 없을 때 당신을 반기는 사람 없을 때 당신에게 돈이 없을 때 당신이 사랑이 그리울 때 말 하고 싶은 상대가 없을 때 그럴 적에는 언제 든지 부담 없이 저를 저를 찾아 주십시요. 항상 당신을 반기 겠습니다. 왜냐 하면 저 역시 당신과 똑같으니까요. 언제든지 환영 합니다. 당신과 함께 있는 시간이 저에게는 그 어떤 시간보다 즐거 우니 까요..... 받는이 : 임경민 (km81@netian.com) 전 다음 생에서 꼭 이루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당신과 이루지 못한 사랑 다음 생에서는 이루어지길 전 간절히 바랍니다. 비록 지금은 이루지 못했지 만 다음 생에서는 꼭 이루고 싶습니다. 그러나 다음생에서도 그것을 허락하지 않는 다면 그 다음 생에서라도 그것이 얼마가 걸릴지 전 모르지만 천년이 걸린다해도 당신을 결코 전 잃어 버리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만 허럭한다면 이세상 끝까지라도 당신을 찾아 해매일 것입니다. 당신만을 기억하며... 세상 끝이라도... 내가 가지 못할 곳이라도 ... 꼭! 꼭! 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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