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길..6시다되가는군...   미정
 추버질거 같어. hit : 1427 , 2002-01-21 06:18 (월)

  하튼,중국집에서 그냥 짱게랑 짬뽕 먹을려다 그냥 탕슉에.소주한잔..했군.
  
  또, 그런얘기들을 했다.잘생각해서 행동해라.
   내가 28까지 아무 직업 못구하면 .알아서 해라는둥..
  
  왜그런지 요즘은 자주 이런 얘기들을 하게된다..술만먹으면
   여친이 또 삐졌다 .집에 가는동안 내내 말이없다.
  
   왜그라냐고 ,장난걸고 농담하고 웃기려 해도 그냥 거의말없이
   묵묵 부답으로 일관한다.그러다 나도 말없이 나란히 걷기만한다.

   집에서 전화로 얘기한다.나보고 용기가 없어서 싫단다..
   난 말한다.용기가 없어진것이 아니다.지금은 니가 좋다.
  
   그래서 난니가 아니 우리한테 항상 제일 좋은방법은
   우리가 잘사는것이 아니냐고..그래서 너도 항상
   현명하게 생각해서 행동하는것이 좋을거 같아 그런말덜 했을뿐이라고

  그렇게 이런말 저런말 하다 끊었다.한참후.전화가 왔다.새벽.자고있는중에
   자기도 생각해보니 날 너무 지금은 많이 좋아하는거 같다고.말한다.
   ^...........^난 행복한 기분이들어서 웃고 있었다.눈을감고서..
  
   여전히 눈을 감은체로 말한다..
   빨랑자라 이노마.너두 낼회사가야지..앤이 짜증반,투정반으로 얘기한다.
  
  너한텐 진지한 얘길몬하겠다.정말.으휴~~
  .너랑 2달동안 싫어할거야~!! 라고..글구 뚝..뚜-뚜-뚜-

  나도안다.너의맘 나도 너처럼 넘 그렇기 때문에 그래서 저런말 갑자기 들으니
   넘 행복해서 표현을 못한거 뿐이야.그래서 가끔씩 널 잡고 있는거 같아서
  미안한 맘에 용기없는말들 해두 나두 너랑 헤어지면 너무 괴로울거 같아서..

  나도 함부로 어쩔수 없어.난 입에발린 말들.넌 내가 책임진다느니 하는거.
  보단 현재 할수 있는 너한테 도움되는 말들을 하고 싶을 뿐이니깐..
  절대 용기가 없어진건 아니니깐..그것만 알아줬음 좋거따..

......여자덜은 현실적인 얘긴 넘 싫어하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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