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울한 밤이야..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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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날씨 정말 괜찮은축이야.낮엔 영상2도에다 밤에두 영하7도밖에 안돼는거니깐..이 지방의 날씨로 놓고보면 정말 좋은날씨다.헌데 내 맘은 우울하기만한거다.. 헤어진 남친생각나고(매일마다 생각하는거지만,밤엔 특별히 더 생각나고 울고싶을지경까지다..),글구,삐졌는지 나하구 말없는 오빠생각나구(나 정말 잘못한거 없는거같은데..헌데 나하구 말안해줘..남친하고 헤어졌을땐 그 오빠가 있어서 조금 괜찮게 지냈는데..),유학일생각하고,먼 앞길생각하고..이것저것 난잡하기만하다.. 사실,제일 생각나는건 역시 싫다면 헤어지자한 그 남자친구다.다른 여자생긴건지 나 밀어낸 남잔데두 계속 생각난다..아직두 잊기엔 너무나 힘든 존재인것이다..지금 쓰고 있는 이 일기장도 내것인것이 아니라 그 남친것이다.나를 버릴때부턴지 같이 가입한 일기장도 돌보지않는것같다..그사람일기장에 일기 쓴다고 나의 일기장이 없는건아니다.같이 이곳에 가입한것이니..그래두 이곳에 일기를 쓰면 그사람일기장인만큼 언제던지 한번 와서볼거라는 생각에서다.. 전엔 거의 매일 밤마다 그사람과 인트넷에서 쳇하던 사이다.그래서인지 갈라진후부턴 밤엔 뭐해야할지 모르겠다.하지만 그때부터도 늦은밤이라지만 잠못드는것이다.혹시나해서 인트넷에서 기다리며 언제 들어올까.... 아직도 난 무슨걸 바라고있는지 모르겠다.. 거저 꼭 한번이라두 만나보고싶은 맘뿐이다.. 이 보구싶은 맘이나 달래보구싶다.. 혹시 그렇게 만나게 된다면 정말 나두 다시 시작할수있겠지.. 그러면 나도 행복해지는거고,이젠 힘들지 않는거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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