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말이야....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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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사랑은 말이야... 누군가를 만나고 헤어지고 그러면서 성숙해 지는거래.. 하지만 말야...난 너때문에 처음으로 사랑을 알았는데.. 성숙해 지기는 아직 너무 모자라는데.. 그렇게 아프게 날 떠나면....나 너무 아픈거..넌 몰랐니....? 너도 아파 할꺼면서..왜 그렇게 그러는거야..? 응?? 후....첫눈 오는날 너랑 하염없이 걷고 싶었구.. 봄비 오는날 바지가 다 젖어도 너랑 걸어서 집까지 오구 싶었구. 쉬는날 아침에 눈을 뜨면 어느센가 울집에와서 내 아침밥 해주는 너의 뒷모습을 보며 꼬옥않아주고싶었는데.. 이젠 전부 지난꿈이지?... 노래 가사에서나 나올법한 일이 나한테도 일어 난거 같아.. 헤.... 그래 그래..... 이제 마지막으로 불러 본다.. 자기야....정말 사랑했어...내 맘 알지?? 자기 지금 만나는 그사람..너무 좋아 보이더라.. 나보다 거의 모든 면에서.. 얼굴도 잘생겼구..돈두 많은거 같구.. 키도 크고...성격도 좋은거 같구... 헷...부디 행복하길 바래.. 자기야....사랑해....아니.. 사랑했어...진짜야..... 마지막 내 맘이니..알아 줬으면해... 내가 죽었을때 지옥의 입구에서 나한테 가장 행복했던 때를 기억해 보라고 하면 난 너와 함께한 그때를 떠올릴꺼야.. 그게 너무나 아픈 기억이 돼있는 지금이지만.. 하지만 나 그때가 너무 좋았어.. 요즘도 꿈을꾸면...날 보고 웃고 있는 너의 모습을 보곤 하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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