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모든게바뀌었다..   미정
 따뜻^^근데비..-_- hit : 170 , 2002-03-14 22:52 (목)
정말 오랜만에 일기장봤다..

그동안 이리저리 핑계로 그렇겠찌..

안좋은일도 좋은일도 많이 생겼다..

거의 한달만에 일기를 쓰는것 같다..

솔직히 일기장은 내 마음이 허전하고 쓸쓸할때만 찾게 되는것 같다..그래서 미안한데??

ㅎ ㅔ..

먼저 나는 고3이 되었고..

임태혁이라는 놈이랑 깨졌고..

정은호라는 동창이였던 남자친구가 생겼고..

살도 많이 쪘고-_- 고3병이라고 하던가~~~~~~

언니가 중국에 갔고 내동생도 고등학생이 되었다..

내 마음가짐도 여러가지로 많이 바꼈다..

고3이니깐 정신차리고 공부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남들처럼 절실히 들었고..

그만큼 지금까지보단 열심히 노력하구있다..

컴퓨터도 정말 오랜만에 하는것 같다..지금까진 그렇게 안살았는데..^^;

하루라도 컴터안하면 손에 가시가 돋는 애였으니깐..

정말 잘안되는거 생각하기싫다..

모든게 술술 잘만 풀리면 이세상은 얼마나 살아가는게 행복할까??

아니다~~

그러면 걱정거리가 행복거리로 바뀔때..그때의 행복한 기분은 느껴보지 못할테니깐..

그건아닌것 같네..

선생님들은 수업시간에 여러가지말씀들을 하신다..

정말 고2때까진 느껴보지 못했던게..

지금은 정말 마음 깊숙히 와닿는다..

시간이 지나니깐 알겠다..

내가 얼마나 후회스럽게 살아왔는지...

이제..수능 230일 정도 남았나??

정말 이제 8개월 났았네..

두렵고 무섭고 힘들지만..

난 정말 잘이겨낼수있다~!!

모든것에..최선을 다하는...정말 멋진 사람이 되야겠다..

목표를 크게가지고 그것을 이루기위해 진정으로 노력하는....

함지롱~ 화이링~!!!

ㅎ ㅔ~~

니가 짱이다ㅡ.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이.. 지롱지롱지롱이지롱~


김준호  02.05.31 이글의 답글달기
잘했다

정말 잘했다

   생각없이사는사람 0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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