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삶의이유가 뭐냐고 묻는다면...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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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요새는 사는것이 너무 힘들다. 그냥.. 내 주위에 부모란 두글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 너무 힘들다. 하루면 몇번씩의 눈물이 내 뺨위를 흘러내려가는지 횟수를 세아릴 수 없다. 사람은... 죽기위해서 산다. 태어났기에 사는거고.... 난 우리 부모한테 낳아달라고 무릎꿇고 빈 적이 없다. 내가 태어나기 전에 이 세상이 이렇게 각박하게 막혀있음을 알았다면 난 엄마 뱃속에서 죽어버렸을까. 가끔은 생각한다. 산다는 것 자체에 의미가 있는 거지. 어떻게 살아가냐에 따라 의미가 있는 건 아니지 않는가. 돈에 죽고 돈에 살고... 인간이란 것들은 참 더러운 생명체이다. 난 하늘을 저주한다. 왜 이런 땅이라는 곳에 내려보내어 이 더럽고 치사한 모든꼴 다 보이며 살아가게 만들어 놓았는지.. 한가닥의 희망 없는 삶은 그것은.. 죽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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