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분에 맞춰진 오늘 날씨..   미정
 하늘이 컴컴해 hit : 429 , 2000-08-18 17:32 (금)
오늘의 서울 땅 위 하늘은 유난히 컴컴하다.
좀전에 비해서 바람이 세차게 불고..
어제도 어떻게 어떻게..하다보니 날을 꼬박 세워버렸다.
나도.. 모르겠다.
도대체 뭘 내가 지금 선 이자리 이곳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도무지 알 수 없는얘기다.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대로 나를 힘들게 하고 앞으로 벌어질 일들은 상상하기 조차도 싫다.
현재의 나는... 폐인에 가깝다고 볼 수있다.
귀찮다!
이렇게 지겨운 세상속에 속해 있는 내모습이 초라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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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08.18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어리광장이군여~~

아직 어린가봐여...

님이 지금 생각하고 계신 것들..저 중학교때 생각했던

것들이네여...

뭐..다 크신 어른이라면..죄송하구여..^^

근데여~~저두 아직 어리지만 조언 하나 해드릴게여..

큰~~눈을 가지세여..

님께서 그렇게 힘드신건 아직 좁은 시야를 가지셔서

자기 자신의 좁은 세계밖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에여.

그렇기 때문에 모든 불행이 내껏만 같고 사는게 버겁

고 잼없고 그런거랍니다.

큰눈을 가지면여~ 별게별게 다보여여..

나보다 힘들게 사는 사람들..또 나보다 행복한 사람들

..나의 부모님..형제 자매..

그런 사람들 보고 자기자신하고 비교해 보세여..

힘들게 사는 사람들을 봤다면,,'와~ 나보다 힘든사람

들도 있구나..!!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하고 생각

하고, 나보다 행복한 사람들을 봤다면 '치~행복하겠다

..나도 노력해서 저사람들보다 행복하게 살아야지..'

하고 생각해보세여..

훨씬 마음이 가벼워 질거에여..

그리고..바쁘게 살아 보세여...

무지무지 바빠서 다른 생각할 틈도 없게....

저도 지금 바쁘게 살려고 노력 중이거든여~~^^

잡생각이 마니 나서...^^

마지막으루 너무 고민 하거나 우울해 지지마시구여..

(우울하다는건 우물 같아서 한번 빠지면 다시 나오기

힘들거든여,,)

힘차게 사세여... 그리고 이것도 인생공부려니....

생각하시구여.. 아마 나중엔 내가 이럴때도 있었지..

하면서 웃을날이 올거에여..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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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2.09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밝은 맘으로~^^

^^구런 생가글 갖구 사라가시믄 안 되졈~전 맘이 어두워질때마다 제 가조글 생가카고 나보다 더 어려운 사라미 마늘꺼얌...구래 구러쿠 말구...모 구런시그로 제 맘을 밝게 하려고 노력한담니다.님두 밝은 맘으로 즐겁게 사라보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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