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분에 맞춰진 오늘 날씨..   미정
 하늘이 컴컴해 hit : 414 , 2000-08-18 17:32 (금)
오늘의 서울 땅 위 하늘은 유난히 컴컴하다.
좀전에 비해서 바람이 세차게 불고..
어제도 어떻게 어떻게..하다보니 날을 꼬박 세워버렸다.
나도.. 모르겠다.
도대체 뭘 내가 지금 선 이자리 이곳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도무지 알 수 없는얘기다.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대로 나를 힘들게 하고 앞으로 벌어질 일들은 상상하기 조차도 싫다.
현재의 나는... 폐인에 가깝다고 볼 수있다.
귀찮다!
이렇게 지겨운 세상속에 속해 있는 내모습이 초라해 보인다.
 00.08.18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어리광장이군여~~

아직 어린가봐여...

님이 지금 생각하고 계신 것들..저 중학교때 생각했던

것들이네여...

뭐..다 크신 어른이라면..죄송하구여..^^

근데여~~저두 아직 어리지만 조언 하나 해드릴게여..

큰~~눈을 가지세여..

님께서 그렇게 힘드신건 아직 좁은 시야를 가지셔서

자기 자신의 좁은 세계밖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에여.

그렇기 때문에 모든 불행이 내껏만 같고 사는게 버겁

고 잼없고 그런거랍니다.

큰눈을 가지면여~ 별게별게 다보여여..

나보다 힘들게 사는 사람들..또 나보다 행복한 사람들

..나의 부모님..형제 자매..

그런 사람들 보고 자기자신하고 비교해 보세여..

힘들게 사는 사람들을 봤다면,,'와~ 나보다 힘든사람

들도 있구나..!!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하고 생각

하고, 나보다 행복한 사람들을 봤다면 '치~행복하겠다

..나도 노력해서 저사람들보다 행복하게 살아야지..'

하고 생각해보세여..

훨씬 마음이 가벼워 질거에여..

그리고..바쁘게 살아 보세여...

무지무지 바빠서 다른 생각할 틈도 없게....

저도 지금 바쁘게 살려고 노력 중이거든여~~^^

잡생각이 마니 나서...^^

마지막으루 너무 고민 하거나 우울해 지지마시구여..

(우울하다는건 우물 같아서 한번 빠지면 다시 나오기

힘들거든여,,)

힘차게 사세여... 그리고 이것도 인생공부려니....

생각하시구여.. 아마 나중엔 내가 이럴때도 있었지..

하면서 웃을날이 올거에여..

그럼...


 01.02.09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밝은 맘으로~^^

^^구런 생가글 갖구 사라가시믄 안 되졈~전 맘이 어두워질때마다 제 가조글 생가카고 나보다 더 어려운 사라미 마늘꺼얌...구래 구러쿠 말구...모 구런시그로 제 맘을 밝게 하려고 노력한담니다.님두 밝은 맘으로 즐겁게 사라보세영~^^

   기분드럽네.. [1] 00/12/14
   나는..이대로 살아야하는걸까.. 00/11/12
   나 죽어버릴까. [7] 00/08/19
-  내 기분에 맞춰진 오늘 날씨..
   내 기분에 맞춰진 오늘 날씨.. 00/08/18
   나한테 삶의이유가 뭐냐고 묻는다면... [4] 00/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