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믿고 싶지 않았다...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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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정말 믿고 싶지 않았다... cyber love..... 같은 통신의... 동호회 회원인 그사람... 하루를 시작하는 그때에 항상 그 사람은 나에게 말을 걸어온다... 어김없이 그는 웃는다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그 사람은 내 마음속에 스며들었다... 날 그렇게도 챙겨주는 사람...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다른 여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그 사람에게 나는 한마디도 못하고 .. 바보 같이 바라보고만 있다... 장난투의 말로 "너나 좋아하지?" 나는 그럴때마다 웃음으로 넘기곤 한다... 내 마음을 쉽게 이야기 하지 못할만큼......... 그 사람에게 다가가는일이 두렵기만 하다 난 지금도 그런 그를 바라보고만 있다... 앞으로 그런 그를 보고 얼마나 견뎌낼지.. 점점 난 자신이 없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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