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빈 눈   2002
 비흐림비흐림의연속 hit : 1704 , 2002-07-03 04:53 (수)
머리를 하러 가야겠다.
날씨가 너무 이상하다.
덥고..비가 왔다가..그쳤다가..다시 비왔다가 그러다가 다시 덥다.

정상적이고 평범한 삶이란 어떤 것일까
외롭다..
움직이지 않는 시간에 멍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 나는 싫다.
차라리 머리가 비었으면 좋겠다.
영혼이 없는 눈
비었어

차라리 시원하게 비가 왔으면 좋겠다.
정말 정말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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