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란...우울....절망감.....   미정
 내마음을 표현하는것 같다. hit : 265 , 2000-09-06 15:55 (수)
오늘 일찍 일어나 아침부터 시작했다...나의 심란...
학교를 어떻게 가지?
왜냐하면 우리집에서 학교갈려면 엄청먼곳이다...
내가 통학한다고 하면...
날 이상하게 생각할정도로...
물론 난 학교멀다고 해서 힘들어하지는 않는다...
지금까지도 잘해왔고...
오늘은 나의 추가등록금 마직막날이다...
평소에 내가 다니는 학교를 마음에
안좋게 생각하는 아빠는
등록금을 선뜻내줄려는 것이 안보였다...
다른곳에 써야한다고...애기하는 모습에서
만약 내가 아빠가 마음에 드는대학이었다면
똑같은 애기를 했을까?
난 어떻게 해야하는가?
물론 나두 이학교가 마음에 안든다...
여러가지 열등감도 있다...
무엇보다도 내가 해야할일들이 도대체 뭔지를 모르겠다
수능공부...아님 이학교에서 토익...컴퓨터공부...
아님 편입학원...아님 내꿈이기도 한 체육교육과를 다시간다는거...
누군가가 넌 이걸해야해라고 말해주었으면 좋겠다...
아직 심란한 마음이 있지만
수업들어로 가야하겠다...
누군가가 날도와줄수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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