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정
 조아따.. hit : 1015 , 2000-09-10 21:27 (일)
친구한테 멜을 바다따... 취업나간 친구한테....
마니 힌든거 가떠라... 근데 난 별루 힘이 되어주지 못해서 미얀해따...
난 바보가따... 사람들에게 만만히 당하기만하고...
내자신이 내 모습을 그러케 만들어찌만..
그래서 가끔 내자신이 시러진다...
바보같이 우정이나 사랑 그따위껀 나에게 어울리지 않는건가?
싸운뒤로 잘해주려고 노력하는친구가...예전처럼 느껴지지않는다..
나 혼자만의 착각일찌도 모르지만...
어제두 꿈을 꾸었는데.. 그 친구가 나한테 거짓말을 해서 내가 화가난 꿈이었따.... 꿈의 의미를 모르게따... 자꾸 두렵따...
혹시 그 친구가 날 떠나버리진않을까... 그런생각이 드러서..
그럼 난 정말 혼자가 될텐데... 모두들 날 비웃을 텐데...
그런 생각이 든다... 바보같은 내 생각이길바라면서...
사랑두 그러타...
내가 오년동안 짝사랑하던 아이에게두 말한마디 건네지 못하는 바보같은나..
그래서 그아이기억속엔 오래전 내가 사라져 버렸을찌도 모르지만...
그래두 그아이보면 아직까지 맘이 설레이는나....
그아이 이후로 아무도 조아하지 못한다...
내 친구두 나와같이 짝사랑을 한다..
같은학년의 옆반 남자아이를..
작년에 합반을 한뒤로 좋아하는거 가따..
이번학년엔 다시 따루따루 반을 가라놨찌만..
그래두 옆반이라서 가끔씩스친다..
그럼 그아인 무지 조아한다.. 마치옛날의 내모습을 보는거 가타서...
기분이 이상하다...
내가 조아하던 얘두 같은 반이 되고서부터 조아했고...
그다음해 다른반이 되어찌만... 스치기만해도 그날은 기분이 조아 어쩔쭐 몰라하던 나였는데...
하긴 아직두 조아하지만...
그냥 그아인 기억속에 뭍어두어야 하는건가?
어쩔‹ž 그아이가 날 기억못하더라도.. 좋아했따구.. 글구 아직까지 조아한단 말한마디 해보구 싶따...
하지만 그런 말을 하기엔 그아이에 비해 난 너무나 초라하다...
예뻐지구... 그아이마음에 들어가는 그런아이가 되고 싶은데...
바보같은난 아직 예전그대로의 바보닷...
이제 고3이니까 내년이면 모두들 흩어지겠따...
그아인어디로 갈까...
그럼 다신 못만날수도 있겠지....
그아이가 날 기억했음 하는 바램은 너무 큰건가?
보구싶따... 그아이가 웃는모습이...
그리고 그아이의 작은 낙서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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