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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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만난지..27일..헤어진지..5일... 솔직해지라고 했지...널 좋하하지 않느냐고?그래 널 좋아해..너무 많이..... 하지만 너한테는 차마 말할수 없었어.후회하게 될까봐...... 널 첨봤을때 부터인거 같아...........널 좋아하게 된게................ 나이차이가 무슨문제이냐고????????????? 마지막까지도 날이해할수 없다던....화내는 날 슬픈눈으로 바라보던너..... 그리고 이해할순 없지만,내 뜻대로 하겠다던너............................ 날 보내고 울었다던너...................... 나자신조차도 이해할수 없지만,너한테 자꾸만 맘이가는게 불안했어. 끝이 보이는데...끝을 향해갈순 없엇어.... 마지막으로 너와 헤어지던날 지하철역에서...다시 널찾았어.... 이미 가버리고 없는널...무엇을 기대한건지 내자신이 미웠어..... 집에 와보니...너의 우울한 메일이 날아와 있엇지.....언제든지 돌아오라고...... 사랑한다고....너의 편지를 지우면서...얼마나 울엇는지...몰라... 그러면서...내자신에게 말했어..."이렇게 빠르게 좋아하게 되는건 사랑이 아니야!사랑을 기다리는 자기 체면에 걸린거야!속은거야!" 그리고.....5일이지나는동안...낮이면 전화기만 쳐다보고..밤이면...술에 취했지.... 그래서 일부러...전화기 밧데리도 충전시키지 않고 다녔어...혹시나 술에 취해서 전화할까봐.. 겁나서...그리곤 집에오면..밧데리부터 찾아꼈지...혹시나....너문자라도 와있을까봐.... 이렇게 바보같은 시간이 흘러써...어떻게 시간이 갔는지도 모르겠어. 그래도 넌 좋겠다.맘편하게 메일로 글이라도 뛰울수 있으니까...?난 이렇게 내일기장에밖에 말할수 없는데... 우리 1년쯤 후에 만나면 어떨까?말도 안되겠지..... 내가 이렇게 말했을때.."1년후엔...서로 벌써 잊었을 꺼라고, 말도 안되는말 하지말라고" 정말 그렇게 잊혀지는걸까?지금 이렇게 힘든거 ...시간이 치유해줄까..? 그러기 싫은데..나 영원히 내가슴에서 널 지우기 싫은데..... 우리가 마지막으로 본영화 "오아시스"를 다시 보면 눈물이 나겠지...널생각하면서... 너와 함께갔던...술집이나 커피숍에 가면...너가 떠오르겠지...아마 마음이 아플꺼 같아서... 한동안은 근처에도 가지 못하겟지만.... 너와 함께한 시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겠지만,그나마 그시간들 때문에 한동안은...참아낼수 잇을꺼야.그다음엔...시간이..망각이..도와주겠지....널 생가함에 있어서 망각이란게 있을지 모르겠지만.... 생각해 보니..그래도 우린 참행복하다....보고싶을때 기억할것들이 많이 있잖아. 이렇게 너무나 소중한 기억들이 있잖아..... 나 이제...이글로써 내마음 다잡을려고해.너를 잊지는 않겟지만,더이상 바보짓도 안할래.... 000!안녕!잘살아....감기약도 꼭먹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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