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소리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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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이 곳에 들어와 글을 남긴다. 이 곳에서는 나만 외로운 것이 아니고 절망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에 동지랄까 동질감을 느낀다. 내 나이 올해 26살. 요 나이 먹도록 남친도 없이 홀로 지내고 있다. 물론 한번쯤이야 누군가와 만남을 가진적은 있었지만, 나보다도 누군가를 진실로 사랑해 본 기억은 없다. 불쌍한 인생이지. _ _" 그렇지만 지금 잠시 외롭다고 해서 아무나와 만남을 가지고 싶지는 않다. 외롭기 때문에 그 누군가와 함께 한다면 결국 그 만남은 오래 지속될 수 없으리라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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