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생각한다면 힘들지않아도 되서 얼마나 좋을까..
혼자좋아하는 나는 마음을 도리는것같은 아픔을 느낀채 괴로워했는데..
이젠 그렇게 생각해 볼래요
그래 그렇게 뒤에서 바라보는게 좋은거야 라고^^..

그래요.
내가 가지고 있는 반쪽의 마음은 그렇게 느끼게 하고 행복하게 하죠.
그나마 그 사람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이 세상에 같은 공간안에서 존재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냥 한 없이 좋은 것 같죠.
내 맘 알아주었으면 하지만
이상하게도 내 마음을 밝히기는 싫죠.
그 사람을 소유하고 싶은 반쪽의 마음과는 다르게
나로 인해서가 아닌, 또 다른 사람에 의해서라도 그 사람이 행복할 수 있다면 그 자체가 날 행복하게 하죠.
그건...
내 반쪽마음의 영원한 바램이예요...

근데 짝사랑은 언제나 혼자만 하는 거잖아요.
둘이 하는 사랑의 그 큰 의미를 못느끼게 되잖아요. 언제까지만 짝사랑일 수는 없으니까요.

짝사랑이라는거...
반은 좋고.. 반은 힘들어요..
그냥.. 내 맘대로 좋아하고.. 아파하고 하는건...
좋은 일이겠지만...
짝사랑만큼 힘든 사랑은 없을꺼라 생각되네요..
하지만...
짝사랑만큼.. 낭만적인 사랑은 또 없을꺼예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