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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
그저그래..
hit : 1409 , 2002-12-28 21:00 (토)
네 눈빛에서 읽을 수 있었어.
땅으로 끝도 밑도 없이 추락하고 있는 눈을..
다리에 힘이 없어지고, 마치 나는 내가 아닌듯
눈물도 흐르지 않고, 검은 소용돌이로 빨려들어가듯이
어떤 마수에 이끌려 홀리듯이
잡을 수도 없이 내려가고 있었지.
그런 너를 틸痴
조용ㅎ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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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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