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잎이와 단 둘이서 목욕탕에....   미정
 해가 쨍쨍!!! hit : 255 , 2000-10-11 18:51 (수)
엄마와 솔잎이네랑 같이 테크노 마트에 갔다 집에 돌아오면서 내가 엄마한테 목욕탕에 가자고 졸랐다.
엄마는 수민이때문에 안 된다고 했다.
나는 그러면 솔잎이하고만이래도 보내달라고 하니까 엄마가 보내주셨다.
목욕탕에 가서 샴푸를 샀다.
그리고, 찬 물에서 수영을 하고 놀고 그 후에 따뜻한 물에서 잠수도 하고 가만히 있기도 하였다.
따뜻한 물에 있을 때 느낌이 참 좋았다.
춥지도 않고 뜨겁지도 않고....
우리는 때를 밀어보았다.(더럽지만....)
서로 밀어주었다.
그런데 화요일에 와서 그런지 때가 하나도 안 나왔다.
그래서 비누칠만 하고 머리만 감고 왔다.
오면서 떡꼬치 하나씩 입에 물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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