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잎이와 단 둘이서 목욕탕에....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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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솔잎이네랑 같이 테크노 마트에 갔다 집에 돌아오면서 내가 엄마한테 목욕탕에 가자고 졸랐다. 엄마는 수민이때문에 안 된다고 했다. 나는 그러면 솔잎이하고만이래도 보내달라고 하니까 엄마가 보내주셨다. 목욕탕에 가서 샴푸를 샀다. 그리고, 찬 물에서 수영을 하고 놀고 그 후에 따뜻한 물에서 잠수도 하고 가만히 있기도 하였다. 따뜻한 물에 있을 때 느낌이 참 좋았다. 춥지도 않고 뜨겁지도 않고.... 우리는 때를 밀어보았다.(더럽지만....) 서로 밀어주었다. 그런데 화요일에 와서 그런지 때가 하나도 안 나왔다. 그래서 비누칠만 하고 머리만 감고 왔다. 오면서 떡꼬치 하나씩 입에 물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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