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봄인가보다.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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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바깥 날씨는 너무나도 따뜻했다.^^ 학교 안은 에어콘 때문에 추워서 죽는 줄 알았지만 ;;; 수학시간에 시험을 끝마치고, 이어폰을 귀에 꼽고 노래를 들으며 나오는데 햇빛이 그렇게도 쨍쨍하게 비추던지. 잠시 이마를 찡그리긴 했어도 기분은 너무 좋았다. 종 치면은 우르르 몰려 나오는 사람들도 오늘따라 왜 이렇게 밝아만 보이던지. 눈 한번 못보고 지나간 겨울이 아쉽기도 하다. 하긴, 조지아 날씨가 그렇지 뭐. 졸업시험으로 클라스가 바뀌는 바람에 마지막 교시는 세계사. 요즘 한국에 대해서 배우기 시작한다. 러일전쟁으로부터.. 일본의 식민지까지. 참, 꼭 그런것만 나오는지. 아!! 한국에 대해서 시험 나오면은 진짜 100점 맞을수 있는데.ㅋㅋ 그 반에서 오늘은 테리랑 얘기하느라고 정신없었다. 처음으로 얘기 해 봤는데 참 착한애 같다.^^ 친하게 지내야쥐~ 후우우. 두페이지 되는 에세이를 끝마쳐서 정말 홀가분하다. 제대로 썼는가는 모르겠다만.;;; 끝났다는 그 기쁨~캬 우와~ 인제 봄방학도 얼마 남지 않았다. 히히 친구한명은 학교를 빼먹고 벌써 한국으로 가서 진짜 재미있게 놀고 있을텐데;; 부럽네.. 내일 하루도 좋은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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