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정
  hit : 1174 , 2000-03-04 02:54 (토)
당신을 사랑하면 할 수록
전 당신을 소유하고자 하는 맘이 더욱 간절해 집니다.
소유만이 사랑은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이 곧 마음이 되지는 않습니다.
당신도 힘들겠죠?
소유당한다는 것이...
소유 할려는 저 자신도 지금 무척 힘이 듭니다.
소유...
소유...
당신은 누구에게도 소유되어 질 수 없음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전 당신을 소유하려 합니다.
이런 제가 당신은 실증이 나겠죠?
그렇다면 언제라도 당신을 떠나보내겠습니다.
전 소유하지 않고 사랑할 자신이 없으니까요
언제가부터 소유하지 않은 사랑을 하는 법을 잊어버렸습니다.
그래서 당신이 힘들어하기 전에 당신이 원하신다면 떠나보내 드리고 싶습니다.   아마도 그것이 서로를 위한 최선의 방법 일 듯 싶습니다.
 00.03.04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당연하죠..

흠.. 어쩔수 없죠.. 저도 몰랐어요.. 하지만 그사람이 너무 좋아지고 존경스러워지면 놓칠 수 없게 되죠.. 그럼 사람은 가지고 싶어하는 마음이 생기는 거 같아요..

소유.. 소유..

하하 이거 어렵군요.. 저도 그런 게 싫었어요.. 근데 막상 군대도 가게 되고 그러니까 그녀를 놓치긴 싫었죠.. 그래서 어쩌구 저쩌구.. 하하 알죠?.. 정말 좋아하게 되면 어쩔 수 없는 거 같네여.. 흠흠...

감정은 만들어가는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여.. 어쩔수 없다는 생각도 들구여.. 힘드시겠어여.. 조금씩 다가가세여.. 어느새 그가 있을거예여.. 저두 그랬거든여.. 히히

소중한 갑정이에여.. 신중하시고 아끼시길 바래여..

-  
    제 목 : 사랑과 우정사이 99/12/07
   인터넷에 올리는 나의 소설 . . . 99/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