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도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으면 좋겠다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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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문득 외로워졌다. 혼자서 잘 지내다가도 가끔씩 이렇게 외로움을 심하게 타곤 한다. 첫사랑(?)이후, 마음이 두근거릴 정도로 좋아해 본 사람이 없다. 너무 마음 아파했던 첫사랑(?)이어서 다시는 누군가를 좋아하지 않으리라 굳게 다짐했었다. 그보다 누군가를 좋아한다는게 참으로 두려웠다. 더 이상 마음 아파 하는게 싫었으니까. 하지만 요즘엔 마음이 두근거릴 정도로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 사람이 날 좋아해주지 않아도 된다. 그냥 그 사람을 위해서 예쁘게 꾸미고, 또 그 사람 을 보면 가슴이 두근거리는... 그러한 감정을 갖어 본지도 꽤 됐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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