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일   미정
 맑음 hit : 1301 , 2003-07-15 02:17 (화)
^^
오빠야 일어나.. 얼른. .안일어나 . .~~ 미주 삐진당. .얼른 일어나라 말야.. . 하면서 .미주가 계속
나의 옆구리를 찌른당.. 미주야 오빠 조금 만 더 잘게.. .  
결국 삐져서.. 미주 혼자 찜질방에 들어간당.. .. 결국 나는 미주따라 찜질방에 들어가고. .
사실 어제 밤에 . .10시 30분 쯤에 ..미주랑 찜질 방에 있었당.. . ㅋㅋ. .같이 이런저런 시간을 보내니
너무 좋았당..  .미주는 .일찍 잤고. .난 늦게자서 . .일어날때도 미주가 먼저 일어나 날 깨웠던것이었당.
미주야 오빠 늦게 잔 이유 알잖아. .어제 밤에 아저씨들이 어찌나 코를 구는지 . . .죽는줄 알았어. .너도
들어서 잘 알잖아. .마치 탱크가 지나가는 것 같아 다구.. .  ㅋㅋ 서로 웃으면서...    

샤워를 둘다 끝내고.. 걸으면서 ..미주집에 갔당. . 내가 미주한테 따근 따근 한 밥 한그릇 달라고 했당 ㅋㅋ   그랬더니 미주가 집에 가자고 한당..  집에 들어가기전에 아이스크림 을 먹고. .들어갔당..
미주 어머니랑. .그의 오빠가 있었당.. 미주 오빠는 나랑 동갑이었당...   근데 .마침.. 어머니는. .볼일이 있어서 나가시고. . 미주 오빠 도 나가는것이었당.. ^^ 기분이 너무 좋았당. . 미주랑. 단둘이 있는것만으로도. .얼마나 좋은지.. 말로 표현을 못한당..

그틈을 타 .미주랑.. 사랑을 나누었고. ^^  미주가 고기를 구웠당. .무지 맛있었당. . 배가 고팠지만..
그래도 미주 가 해주는 것이라 .. 더 맛있었당.. 티브이를 보고 이야기를 하면서 보고 있었당. .
난 스타크래프트를 보았당... 근데 미주는. .그걸 별로 좋아하지는 않았당...    이런저런애기 끝에. .오늘 .
하루종일 미주가 집에 있는다고 햇당..  왜냐면. .집에 아무도 없기 때문이었당...
물론 나갈수도 있지만.. 명준이가 유치원에 오면.. 아무도 집에 없기때문에... 어머니,오빠가 없는지금 .
미주는 밖게 나갈수가 없었기때문이당.. .

할수없이 그런줄 알았지만.. . 미주 오빠가 집에 들어 왔당.. 그래서 ...우리는 밖게 나가  같이 보낼수
있는 시간을 가졌당... 그래도 200일인뎅...  밖에서 영화는 한편 봐야 된다고 생각했기때문이다..
우리집에 미주랑. 같이 가서.. 내가 옷을 갈아입고 .서면으로. . 가서 .. 롯데 백화점에서.. 영화를 봤당..
영화 보기전에 이야기를 하자면.. 뭐 사소한일로 약간.. 분위기가 이상햇당..  그래서 미주가 집에간다고하길래... 내가 알았다고 햇당. .집에 가자고. .말햇당.. 분위기가 이상할때부터. . 난생각했당. 미주가 집에간다고 말할것이라고.. ~~~왜냐면 미주 18번인 말중에 하나였으니까.. .
그래서 나도 모르게. .집에가자고 말햇을때 나도 그만. .모르게 집에가자고 말한것이 화근이었당..

버스정류장 앞에서.. 미주가 딱섰땅.  오빠 가라.. . 나도 갑자기 이건 아니다 싶어 ..사과를 하고..
다시 영화보로 가자고 말햇땅. . 쉽게 미주가 화 풀릴 미주가 아니었당. .이때까지 이런 경우가
많았지만 .한번도. .나의 말을 들은 적은 없엇땅.. 그래서 이번에 도 안될줄알았당..
그래도 난 최선을 다해 미주를 .. 달랬당... 근데 이게 웬일인가 .? ~~~~ 정말 놀랬당. .
갑자기 ~~~~ 미주가 나의 어꺠를 치면서 .미소를 지으면서. .영화를 보자고 한것이었당. .
난 너무 기뻤당..  정말 집에 갈줄 알았던 미주가. .나의 말을 들어 준것이었당. .
너무 기뻤당.. .

표를 끊고 영화를 봣당. .제목은.. .갑자기 생각이 ㅋㅋ~~ 안나네 . .하여튼 짐 캐리 나오고.. 코믹이엇땅.
영화를 보면서 .역시나 .짐캐리는 많이 웃겻땅..
미주도 웃는 모습을 보니 많이 기뻤당..
영화를 다보고  수영에가서 간단하게 맥주를 한잔 하러 갓땅...   그전에 우리 누나 한테 전화를 해서
얼굴 한번 볼까하는생각도 했었당. .맛있는거 많이 사달라고 하게 말이당.

맥주를 마시면서 ..마른 안주를 시켰는뎅. .영 ~~~ 엔지 그자체였당. .너무 맛이 없었당..
미주랑 .진실 겜 도 하고. .이제 오빠 한테는 .. 사소한 일로 화도 내지 않겠다고 나한테 말햇땅..
난 이런생각을 햇땅. 이제 미주랑 .. 정말 많이 가까운 사이가 되었구나 하고 생각을 햇땅.
미주도 그런생각을 한 모양이당.. 아니 날 . 이제 받아 들인것 같았당...
솔직히. . 오늘이 200일이라 ..미주한테 해준건 너무나 없다. .영화 보여주고.. 맥주 한잔 사준거 밖엔..
정말 이럴떈 돈없는게 . 서글프당.. ㅜㅜ... 미주도 학생이라 돈이 없는 편이당.. .그렇타고 나도 ㅜㅜ

이런 나를 이해 해주는 ..미주가 너무 좋당.. 이런 사람 은. .세상에 많지 않을꺼야 하면서.. ~~~.

미주야. . .오빤. 언제나 .. 너한테 노래를 불러 주고 싶어...

우리 사랑은 지금 아닐수도 있지만...  언젠간.. 사랑이라 생각할 날이 올거에요..
그게 오늘이든.. 내일이든.. .
   부상. ^^ 03/07/26
   강해지라..... 03/07/15
   머리가 아퍼.. ㅜㅜ 03/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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