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 와서   미정
  hit : 1039 , 2000-03-06 23:39 (월)
대학에 온지 이제 몇일이 지났다.그동안 많은 친구들을 만났다.대학이라는 문화에 익숙해져 갈즘 대학문화의 진미라 여기는 사발주를 마시게 되었다.하지만 그건 진미가 아니었다.악몽이었다.정말 힘들었다.그 순간 정말 이자리를 벗어나고 싶었다.하지만 그건 있을수도 없는 일이었다.한국이라는 특수한 문화속에서 개인주의는 철저히 무시되었다.개인주의 나쁜점도 있지만 사생활보호 자기 컨트롤 면에서는 어떤 장정도 있기 마련이다.내일도 그런자리가 마련되 있다.정말 괴롭다.이건 정말 우리나라 대학문화에서 없어졌으면 한다.내일을 걱정하며 하루를 마친다.
 00.03.07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그럴까요..?

그럴까요..
어떻게 보면 그런문화는 없어져야 겠지만..
하지만..선배들이 나쁜뜻으로 그러지는 않았을 것
같네요.
그리고, 본인이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표현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런일이 발생하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제가 듣기로는 요즘 세대는 자기 주장이 확실하다는
얘기를 들었거든요..
앞으로는 하기싫은 일이 있으면 하기 싫다는 표현을
해주면 좋을것 같네요..그럼 선배들두 이해할 것 같네요..
선배들두 한때는 후배라 불렸으니까요..^ ^

-  대학에 와서
   새로운 만남 [1] 00/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