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했습니다..   미정
 맑았다..흐림.. hit : 1053 , 2000-10-28 03:21 (토)
항상 부정하려구 노력했습니다...

내가 너무나 힘들껄 알기때문에.... 그래서 아니야.. 아닐꺼야...

라구... 말두 안된다구... 그러면서 빨리 잊자구...

내가 무슨... 이러면서... 두.. 머리속은 부정하구 있지만...

맘은 그게 아니었져... 그애를 좋했으면서두... 지금두..

완전히 정리 못한... 난.. 남들이 모르게... 그애가 모르게...

조금씩 그애를 피하구 있져... 항상 그랬습니다...

전 바보같이 저 혼자 좋아하구 혼자 피하구... 그래왔져...

항상.... 바보같지만 정말 바보 같지만 어쩔수 없었져...

지금두 전 그애를 무척이나 지울려구 내 맘에서 지울려구 애쓰구

있답니다... 무척이나...

아직두 아니라구 부정하면서.... 안된다는걸 알기에...

조금의 가망성두 없다는걸 알기에...

하지만 첨에 제 맘을 알았을때보단.. 맘이 편해여....

그땐 정말 힘들었거든여... 저 스스로 노력한 결과인지.....

시간이 해결한건지... 모르겠지만....

오랫동안 안보면.. 그러면.. 조금은 나아지겠져....

근데.. 근데... 힘든건.. 하루라두 보는날이면... 그런 날이면...

집에오는 길두 힘들고.. 집에와서두.. 너무나 힘들어지네여...

좋아하는 사람을 만난다는건 참 기쁜일인데 ..말이져...

저에게는 왜 이렇게 힘든 일이 되버렸는지 모르겠네여...

아마두.. 만날땐 아무런 티두 안내는게.. 아무도 모르게

할려구 하니.. 그게 힘든건지두...

어떤애가 그랬거든여.. 저는 조금만 자세히 지켜보면.. 표가난다구

지금은.. 조금 힘든게 사실이지만...

언젠가는 아무렇지 않을날이 오겠져... 그날이 빨리 왔음 좋겠네여....

정말 빨리 왔으면 ...좋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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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10.29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왠지 나와 비슷하네요...........

님의 글을 읽다보니 나와 비슷하네요 .저도 한 여자아이를 짝사랑 한답니다. 그것두 같은 과에 있어요. 전 그 아이를 좋아해서 사귄다기 보다는, 잊지 못해 괴로워 하기보다는 그저 함께 웃고 떠드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함을 느낍니다..... 저 얼마 후면 이민을 갑니다... 그렇게 되면 아마 그 아이는 영원히 못보겠죠? 하지만 난 왠지 슬프다기 보다는 기쁩니다. 그 아이의 얼굴이 아닌, 모든 것을 다 좋아했기 때문에, 그 아이의 모든 것이 좋았기 때문에, 한 없이 좋아했기 때문에 저는 행복 합니다... 있지마세요 사랑은 곁에 있기 때문에 애타는 것이 아니라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더욱 사랑을 느끼는 것을....
힘네세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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