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사람은...(4)(퍼온글)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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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반.....지.......? 지오;..........응.......... 에이 근데뭐...요즘 남자들 반지같은거 마니 끼자너.. 야 요즘 사람들 다 귀뚫고 뭐 앤있다구 반지끼고 안끼고 그러냐 다 악세사리지...글구 뭐..춤추고 이런애들 그런거 마니하자너~~~~ 와이;악세사리루.....커플링.....끼는...남자는없어......... 지오;..........그런가....?아..아니다...자세히 보니 커플링같진 않았어... 그냥뭐.....에이...몰라.....만약에 앤있대두 어디까지나 넌 같은 디디알하는 사람으로서의.. 그 뭐 랄까.... 지오가 뭐라뭐라 그러는데 말이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이상하다...왜 나는 보지 못했을까? 그의 손을 유난히 유심히 본 난데...왜...반지를 못봤을까...? 온 몸에서 힘이 빠지는듯하다... 그가 나와는 아주 먼곳에 산다는 인식조차 하지못한체.... 왜....나는... 그 손을 보면서...그 반지는 보지 못했을까? 보이지 않았을리가 없다....... 아아...그리고..정신을 차리고...그는...너무나 멀리에있다 나와는....아마...기차를 타도 세시간은 족히 가야겠지? 그는 왜 여기에 왔을까? 나는 왜 이렇게 바보같은..멍청한짓을 하고있을까? 지오;야!야!~~~~~아씨 주글래?듣고있냐? 와이;으..응?엉...근데...어디라고 00에 사는거 확실해? 지오;아니 그니깐 그쪽 말투였어....여튼 여기는 절대 아니야 저나해서 물어볼까? 와이;미쳤어!됐어...생각쫌하자....지오야............ 안되겠지?역시? 지오;응?뭘?뭐가 안돼? 와이;아니...그냥....넘 멀기도 하고....친구로 지낸다는것도 우습자나... 걔가다 여자친구도 있는것같은데..... 지오;너.......진짜구나......글케.......끌려?진짜? 장난아니다~~~~하와이~~~(실제 본명도 이 성 만큼이나 우끼다..넘시러...ㅠㅠ) 지오;............나.......왜이러냐........에니 몰라...됐어 야 얼굴 기억도 안난다야....우습다 우스워... 진짜 우습다....내가 너무너무..우습다.... 남자를 사귀어보지 않은건 아니다 짝사랑을 해보지않은것두 아니고..... 근데 이런일도 있단 말인가? 이렇게 가볍게 좋아할수가..... 그의 얼굴이 기억 나지않는 다는건 거짓말이다... 아직까지 선명하게 떠오른다.... 그 가늘고 이쁜 손으로 머리칼을 쓸어올리던모습.... 소리내어 웃진 않지만 밝게 웃던모습.... 작게 쥔주먹....내 기억의 그 의 그 예쁜 손엔...반지는 없다.... 나의 생각대로 그는 저나하지 않았다... 그날이후 4일 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기다리거나하는 초조함은 없었다... 나는 그가 저나 하리라고는 생각도 기대도 하지 않았다... 그냥..그는...아마...누구에게도 기대란걸 주지 않는 사람이란걸 이때 알았어야 하는건데..... 학교과제가 너무 많았다... 지오의 과제도 언제나 나의 과제다...ㅠㅠ 하지만 지오는 늘 입 버릇처럼 내가 자기의 평생 숙제라고 말을한다 어떨때 지오를버면 참 부럽다... 지오는 남자처럼 말하구 행동하지만 누구보다 여리고 순수한애다... 지금 지오 머리가 저렇게 길어잇는것이 신기할정도다... 나중에 안거지만 지오가 좋아하는 선배가 심은하를 좋아한다구했댓다 어느날 지오가 심은하를 보니 그때 심은하의 머리가 길었다구했다 ' 그래서 그때부터 지오는 머리를 길렀다 중간에 몇번의 고비가 있었지만 그때 마다 나는 돈과 아양을 투자해 그녀를 설득 시켰다....그때 안 자를길 참 잘했다....지금 이렇게 이쁜걸... 그런데 어릴적 우리 남자친구들은 항상 놀린다...서지오 미쳤다고... 그러면 지오는 늘 그런다...그래 서지오 미쳐서 돈계산 같은거 못하니깐 술값은 니들이 내거라아~~~~~~~ 그런데 어느날 지오가'와이야...........'심각하게 불렀다 와이;응?왜? 지오;나 .......너릴 .........다시 자를까봐...... 와이;왜에~~~이쁜데 어떻게 기른 머린데........왜.....?그 선배가 머리긴여자 이제 안 조아한데? 지오;아니이.... 와이;근데? 지오;얼마전에TV봤는데 심은하가...머리를 잘랐더라구...... 와이;뭐어~~~~~~~~~?푸핫핫... 그냥 이렇게 없었던일루 생각하자... 원래대루......예전처럼....... 몰랐었던때루....못봤던때루.... 그 예쁜손은.....잊어버리자.......... 또 이틀이 지났다... 벨이 울린다....몇시나됐을까? '여보세요~~~~~~~?' 자다가 일어난 할머니같은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다... '저기.....저....며칠전에 ...XX도시에서 봤던..그...사람인데요...' 세상에나.... 그가 전화를했다... 지오의 장난전화가 아니라....그가 전화를했다.......!!!!! '아..아...예....' 뭐라구 말을해야하지?도대체 무슨말을하지? '아아..넘 늦은 시간이죠?죄송해요...' '아...아니여~~~괜찮아요~~~~' '주무셨나봐요?' '아..아뇨오~~~~~저기..근데...어떻게...' '에?아아..저번에 친구분이....' '아아..예에...전화..안하실줄 알앗는데...하..핫...^^;;' 그의 목소리는 생각보다 힘이없다 무슨 안조은 일이잇는걸까? 아니면 정말 나에게 경쟁의식 같은걸 느끼는걸까? 이 사람은 진짜 무슨 생각으로 전활하는걸까? 할말이 생각이 안났다... 그도 가만히 잇었다... 그러고는...시간이 너무 늦었으니 내일 전화를 다시 하겠다고했다 그냥 한번 해보고 싶었댔다.... 그냥.......그냥......한번...... 저나를 끊고 불을켜고 시계를봤다... 두시가 다돼갔다... 내일 전화를 한댔다 그가.... 내일........ 디디알얘기를 하면 어쩌지? 아아~~~~~몰라~~~~~~~ 서지오...서지오.... 으으~~~~~~~~~~~ 그래도 이 소식을 알려야겠지? 문자를 남기자 십초를 넘기지않구 저나가왓다 크 ㅎ ㅏ ㅎ ㅏ 낼 밥사랑~~~~~~~ 뻔뻔스러운것~~~~~^^ 그리고 그에게서 두번째 저나가왔다 그의 이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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