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빨리가기를... │ 사랑을 되찾기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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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아무일없이 하루가 가버렸습니다 그사람과두 헤어진지 2주가 다되어가는군요 이제야 조금씩 실감이 납니다 전주 토요일에는 술을 먹었는지 새벽에 전화가 왔더군요 "어디니? 아픈데는 없니 별일 없지?" 아무렇지 안게 꼭 전처럼 .... 핸폰을 잃어버려 공중전화로 전화 한다면서.. 공중전화로 전화하는사람이 내가 처음이라면서... 마음 아파하지 말랍니다 시간이 약이라네요 자기가 해결해 줄수 없다네요 자기도 마음이 아프답니다. 그러면서 저에게 왜 전화를 한건지 잊으려고 노력하는 중이었는데 점점 기억이 희미해져 갔는데 마음이 흔들렸습니다 하지만 다잡으려 합니다 내 흔들리는 마음을.... 정말 사랑은 마음대로 안되는건가 봅니다 17일은 제 생일입니다 노래방가기를 젤루 싫어하는 그사람이 선물로 노래를 불러주겠다구 했었는데 이제는 받을수 없는 선물이 되어버렸습니다 오늘도 그사람과 마주쳤습니다 표정없는 얼굴로 절 잠깐 보더군요 서운합니다 밉습니다 하지만 미워하지 안으렵니다 미움도 사랑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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