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시절...   미정
  hit : 1394 , 2000-11-20 17:50 (월)
그...

느낌의 겨울이 다가온다...

설레이고...

눈물이 나올것만 같은...

하얀 눈을 보며,

하얗게 밤을 새웠던 그 시절...

가슴가득 짝사랑을 품은채

끙끙 앓던 그때...

첫눈을 맞으며 걷던 거리에서

든뜬 기분으로,

착한 아이의 마음으로,

빨간 냄비에 넣었던 천원짜리 한장에 들떴었던 하루...

이불에 둘러싸여 라디오를 들으며 밤새 시를 쓰던......

대학이고 뭐고 다 집어치우고만 싶던 그때 그시절...

그 겨울...

오늘따라 눈물이 나게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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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11.20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언젠간...

마자요.... 이런 분위기의 옛날이 생각이 나요.....
그런 옛 느낌이 너무나 좋아요.....
중3때 언타이틀의 "오늘밤"이라는 노래가 생각이 나요..
그때...이 맘때쯤에.....이 노래를 무쟈게 좋아했던게 생각이 나는거 있죠.....
전....이런 분위기가 좋아요....
추위에.....거침없이 부는 바람에......옆에 있는 사람과 손을 꼬~옥 붙잡고....옷깃을 여미는 ...이런 분위기...
정말 좋아요.......
지금은 비록 힘들고..외롭고..쓸쓸하지만....
언젠간.....이런 오늘을 떠올리며...웃음 지을수 있겠죠.
그런 날이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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