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렇게도 멀쩡히 살아가는 구나. │ 일상 다반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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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너무 무서웠고,, 그 다음은 너무 슬펐다. 너무너무 아픈데 난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살아가는 구나..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살아지는구나.. 혼자있으면 미칠것만 같은 이 마음도 누군가와 함께있으면 쥐도 새도 모르게 나의 어둠뒤편으로 숨어버리는구나.. 사랑이라 말하면서도 정작 사랑인줄 모르겠더라.. 날 사랑하는지 느껴지지 않더라.. 그래도 난 여기 이곳에 ..당신 곁에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당신을 맞이 하는구나.. 그 모든것을 견디며,, 나 당신앞에서는 웃는 얼굴 이구나.. 정작.. 깊은 밤,, 나의 어둠속에 숨어있던 것들이 고개를 들어 날 괴롭힐때.. 날 도와주는이 하나 없구나.. 난 그래도,,이렇게 살아가는 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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