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일상.....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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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똑같은 일상의 반복이다. 매일매일 되풀이 되는 일과속에, 나의 육체와 정신은 혼미해져만 간다.... 나를 짓누르는 모든 것들을 털어버리고 싶다. 그리고 자유로와 지고싶다. "무"로 돌아가고 싶다......... 허나 세상은 나에게 너무나 많은 것들을 바란다. 그러나 내가 할수 있는것은 극히 일부분일 뿐이다. 지난 나의 그릇된 과거들은 시간이 지남에도 가지않는다. 언제나 그자리에 그림자처럼 내 양심을 짓밟는다. 이 모든것들에서 헤어나고 싶다. 매일 같은 일상이 지겹기만 하다. 나에게 거는기대와, 그리고 수많은 눈초리들..... 밑도 끝도알수없는 불안하기만한 미래........... 머리속에서 앙탈을 부린다. 벗어나자고, 어서빨리 돌아가자고............ 자꾸만 나를 제촉한다. 그러나 나란 존재는 나약하기만 하다. 그럴만한 힘이 없는나란 인간이 , 너무나 야속하기만 하다. 내가 기대쉴수 있는곳이 있다면, 환희가 넘치는 그곳이 정말 존재한다면, 나는 지금당장이라도 한걸음에 달음질쳐가고 싶다. 모든구속과 압박속에서, 한없이 작고여린 내어깨를짓누르기만 하는 이 세상속에서, 나는 바란다.. 갖은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게 될 그날을......... 아주간절히...... 간절히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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