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시험이네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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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한것도 없는데, 벌써 내일이 시험이다. 음냐, 최근의 나의 온전치 못한 삶의 행태로 인해 시험준비또한 내가 공부해 온중 가장 꿀꿀하게 준비했다. 대입시험도 이렇게 준비안하지는 않았었는데. 떨어져도 솔직히 하나님 앞에 할 말 없다. 준비를 안했으니 당연한 거겠지. 붙는다면 정말 공부의 영역에서도 하나님이 간섭하고 계시다는걸 알수 있겠지. 이제껏 내가 체험하지 못한 하나님의 살아계심에 대한 영역은 공부의 영역이었다. 항상 내가 준비한 만큼 나왔다. 열심히 하면 잘 나오고, 교회 일 때문에라도 준비를 못하면 잘 안 나오고... 이젠 이 영역에서도 주의 주되심을 선포하고 싶은데... 결과가 어떠하든지 난 주님을 배반하지는 않겠지만, 무엇보다도 신실하신 하나님이시기에 그 분의 뜻에 그저 순종할 따름이다. 주님, 저의 지혜 없음과 준비치 못함을 회개합니다. 하지만, 이 시험으로 인해 예수님이 지금도 역사하심을, 또 제게도 함께 하신다는 것을 증명케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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