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원이었다니 ㅡ,.ㅡ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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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네가 80년대엔 500원에 팔렸다는게 믿기지가않아 얼마나 많은 즐거움을 주는지 아무도 몰랐던게야 나라면 누군가 5억을 준다해도 널 주진않을텐데말야 하지만 네가 분명히 행복해질수있다면 꼭 그렇다고 확신시켜줄수있다면 나의 편안함까지도 너와함께 내어줄테지.. 가끔은 너도 내가 고양이가 되어주길 원하니? 난 언제나 네가 사람이였음 하는 상상을해 서로 얼굴을 보며 숟가락으로 밥을 먹는 상상을 말야.. 내 침대위에서도 털걱정하지않고 발톱걱정하지않고 널맘껏 사랑해주고 싶은데 말이지.. 오늘 티비에서 어느포르노 배우가 그랬어 자기는 데이트하는것보단 일이중요하다고.. 외로울때면 집에돌아가 자기고양이에게 위로를 받는다고.. 노란줄무늬 한국토종 도둑고양이.. 너를 어떡게 돈으로 환산할수 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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