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첨 써본다.. ^^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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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으루.. 공개일기에 글을 남겨본다.. ^^ 아프루.. 마니마니 남겨야지!! 우선.. 울반 담팅이 얘기를 좀 해볼까한다.. 울반 담팅이는.. (참고루 저는 초딩 6학년입니다.) 나이가 52이다.. 여름방학에는 금강산두 다녀왔다구 한다.. 나는 저번에 울반 담팅이한테 손바닥 맞았다가 핏줄이 튀어나온적이 있다.. 물론 지금은 괜찮지만.. 담탱이 별명이 릴라니까 릴라로 지금부터 쓰도록 하겠다.. (미친고릴라 준말) 릴라는 읽기시간에는 애들보고 깜지를 시켜노콘 지는 휴지를 들고 화장실에 똥싸러 간다.. 수학시간에는 문제 풀라고 해놓고 똥 싸러가고.. 아침에 등교 할때보면.. 항상 화장실에서 나온다.. 참, 그리고 릴라는 사회는 좀 잘 가르친다(오래 살았으니까) 그래서 애들이 거의다 사회시간에는 집중해서 듣는다.. 그런데.. 설명을 하시던 선생님의 손이.. 콧구멍으로 들어가더니 초록색빛의 물컹한 물체와 함께 콧구멍에서 손이 나오는게 아닌가.. 그리고는 손으로 그것을 동글동글 굴리더니.. 교실바닥에 던졌다.. 헉.. 충격이었따.. 릴라는 머리에 땜빵이 있다.. 검지와 엄지로 최대한 크게 원을 만들어보시길.. 그 원만한 땜빵이다.. 애써 머리카락으로 가리고 오시지만.. 그래도 훤히 보인다.. 얼마전엔.. 하나 더 생겼다.. 땜빵이 두개.. 우껴 죽는줄 아라따... ^^; 휴지에다가 코를 푼다.. 거기까지는 괜찬타.. 군데.. 그 코푼휴지를 반으로 접어서 거기에다간 가래를 뱉는다.. 허거.. 엽기 선생님이 따로 업따.. 바자회때 일이었다.. 나와 친구들은 두가지의 음식을 팔았다.. 그런데 두가지 다 다른애들 한명도 팔지 않는거여서 무쟈게 잘 팔렸다.. 없어서 못 팔았다.. 재료도 점점 떨어져갔다.. 애들이 게쏙 오길래.. 황급히 만들고 있었따.. 그런데.. 허거.. 릴라가 등장해따.. 릴라는 음식을 두가지 다 큰걸루 하나씩 집었다.. "어~ 선생님 가져가시면 안되요~ 저희 지금 없어서 못 팔아요~" 그랬더니 선생님은 당장이라도 때릴듯이 우리를 야리시면서.. "니넨 선생님한테 이런거 하나도 못 주냐?" 하면서 그 큰 입속으로 쑤욱 넣더니 우걱우걱 씹어먹었다... ㅜ.ㅜ 애들꺼 다 가져다가 먹었다.. 것두 두번씩.. 그렇게 마니 먹어놓고서는 한다는 말이.. "니넨 누구 한 명 선생님한테 선생님 이것 좀 잡숴보세요 하고 가져오는 애가 없냐?" 참나.. 다 가져다가 먹었으면서.. 또 뭘 주길바래.. 머 오늘은 이정도로 끝내겠따.. 하지만 릴라는 보통 엽기선생님이 아니다.. 아직 마니 남았다.. 담에 또 남기겠다.. 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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