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건..참 무서운고야..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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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자구 있는데.. 새벽 4시쯤에..삑삑하는 소리가 났다.. 무심결에..폰을봤는데.. 윤석이에게 문자가 왔있었다.. 잠결에 봤는데..\"앞으로 너한테 잘해줄께\"라구 돼있었다.. 갑자기.. 왜 이런말을 하는걸까..?? 괜시리 걱정두 되구.. 오늘만해두 예전과 다르게.. 너무나 자상하게 전화두 받았구.. 그냥 기분은 좋았었지만.. 뭔지 모르게 불안하구..이상했다.. 보는 애들마다..부러워하는 눈치다.. 미혜두..주영이두..유미두..소영이두.. 그래서 더 좋아하는거 같기두 하다.. 물론.. 그것때문만은 아니다.. 그냥.. 크구 훤칠한 외모두 좋구 윤석이의 무뚝뚝한 성격두 좋구.. 윤석이한테 안기면..나는 그향기두..좋구.. 윤석이가 입는 옷스타일두 좋구.. 머리스타일두 좋구.. 그냥..윤석이의 전부다 좋다.. 그래서..이젠.. 다른사람은 정말이지..다른사람은 못만날꺼 같다.. 이렇게 좋아하면..안되는데.. 그럼 나중에 헤어지구 나서 너무 힘이 들텐데.. 못견딜텐데.. 그런걸 알면서.. 언젠간 헤어질껄 알면서두.. 자꾸만 그얘가 좋아진다.. 그냥.. 헤어지더라두.. 한때 정말 서로 사랑했었다는것만.. 기억해주면..좋겠다.. 사랑이란거.. 몰랐었는데.. 그랬었는데.. 이런게 사랑인가 보다.. 그애아님 안될꺼 같구.. 이별같은건..생각하기 조차 싫은거.. 그래서.. 난.. 난.. 그얘를 사랑한다.. 갑자기..그얘 생각이 절실히 난다... 윤석이가 너무 보구 싶어진다... 사랑해..윤석아.. 너무 사랑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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