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아..많이 사랑했었어...   미정
  hit : 239 , 2001-02-03 17:06 (토)
설마..설마..그랬었는데..
믿기 싫은 일들이 내게 벌어졌다..
그애에게 다른 여자가 생긴게 아니라구 믿었는데..
아니 솔직히..그렇게 믿구 싶었지만..
그건..내 욕심이었나 보다..
그런가 보다...
내게 거짓말을 하는 그앨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
많이 고민했다..그냥..모른척을 해야 하는건지..
아님 끝내야 하는건지...
아무래도..그앨 놔주는게..이쯤에서 놔주는게..
그앨 위하는 길이라구...
그렇게 생각하기루 했다..
지금은..힘들겠지만..아니..앞으로두 많이 힘들겠지만..
다른누굴 좋아하는걸..지켜보구 있는것보단..
더 나을테니깐...
난..그래두..그앨 좋아했던..아니 사랑했던걸..
후회하지 않는다..
앞으로두 후회하지 않을꺼구..
참 사랑했었는데..
더 실망하기전에..그러기전에..
좋은 모습으로..헤어져야 할꺼 같다..
오늘..말해야 겠다..
좋아했었다구..사랑했었다구..
힘들었을꺼다..그애두 아마..
어쩜..나보다..더..
그러니깐..이젠 더이상..힘들게 하지 말아야지...
윤석아....정말..사랑했었어..

Warning: Undefined variable $sImgProfilePath in /home/httpd/vhost.ultradiary/nf/diary_view.html on line 337

Warning: Undefined variable $reply_nickname in /home/httpd/vhost.ultradiary/nf/diary_view.html on line 349
 01.02.03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

제가 아는애 이름도 윤석인데.....^^;
제가 아는 그 윤석이가 혹시 이 윤석이가 아닐지....
많이 힘드시겠어요....
그냥...무작정....그 분을 놓아줘야 겠다는 생각보단..
그 분에게...님이 알고 있다는 사실과...그래서 내 앞에서 거짓말 하는 널 보고 있기가 참 힘이 든다고...
사실대로 말해보는건 어떨까요??
그냥 무작정...헤어지는것 보단...그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그런 말씀을 해서 그 분이 님을 잡지 않는다면..
그건 안타깝게도 정말 마음이 떠난 거일테지만....
미안하다고....내가 잘못했다고..다신 안그러겠다고 한다면.....눈 딱 감고...용서 해 줄수 있지 않을까요?
한번..조용히 대화해 보세요....진심으로 말이죠...
좋은 결과 있길 바랄께요.....
사랑했던 사람....사랑하고 있는 사람....
절대 쉽게 보낼수 없죠.....안그래요??
잘해보세요....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  윤석아..많이 사랑했었어...
   사랑이란건..참 무서운고야.. 00/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