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다가 웃은날?!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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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잘잤다!! 오늘은 이상하게 늦잠을 안잤다..... 일어나 보니 시각은 7시 28분!!! 방학동안 제일 일찍 일어난 시각같기도 하네..... 어제도 엄마방에서 같이 잤다. 세의는 나랑 싸워서 삐져서 저 혼자 내 방에서 자구~ㅡㅡ;;; 아침부터 밥먹고 컴터하기 바빴다. 계속계속 했지뭐~ 그러고 점심이 오고... 점심 먹고... 또 컴터 하고.... 한 4시쯤 됐다... 난 오늘은 일찍 컴터를 껐다. 또 엄마한테 잔소리 들을까봐~ 오늘은 좀 잘보일려고... 그럼 칭찬이라도 해줄것 같았다. 세의는 방에서 공부하다가 코고는 소리까지 내며 공부하다 엎드려 잔다. 눈높이도 밀려놓고... ㅡㅡ;;; 그러다가 엄마전화가 와서 세의랑 같이 병원에 갔다. 난 그동안 살구를 하고 화이트보드에 낚서 하며 놀고 있는데?! 엄마가 왔다. 딩동~하고 벨이 울렸다. 난 ''누구세요?''하며 물으니... 엄마가 좀 화난 목소리로 ''엄마다. 문열어라!''하고 말씀하셨다. 난 처음엔 내색 안했는데?????????????????????? 엄마가 오자마자 잔소리 시작에다가 막 제대로 공부 안했다고 화내셨다. 난 진짜 울것 같았다. 이번 겨울 방학동안 한번도 보지 않았던 교육방송도 인터넷 EBS사이트에 들어가서 듣고 공부하고.....(공부 많이는 안했고..... 진짜!)엄마 아빠가 매일 컴터 많이 한다고 그래서, 오늘은 그래도 엄마한테 내가 컴터 하는 모습 안보여서 엄마가 좋아하실줄 알았는데... 난 기분이 좀 상했다..... 그러다가 동생이랑 tv보고 디지몬이라는 만화보고... 우리누리보고... 하면서 기분 풀고 싶어도, 기분이 안풀어졌다.(사실은 난 만화나 잼있는 tv프로그램 보면.....기분같은거 신경 전혀 안씀.. 사실!) 그러다가??? 엄마가 통닭을 시켜줘서 오늘 기분을 좀 풀었다. 사실은 지금은 엄마랑 다정다정하구 말야! 오늘은 공개일기라서 특별히! 좀 글을 길게 썼다. 험나~ 어쨌든 내일은 또 울다가 웃은날이 되지 않고!! 웃다가 또 웃은날이 되길~~~~~ (공개일기라서 제법 멋부리는 것 같은... 나!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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