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무함...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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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문뜩 내가 널 생각 할때 마다 넌 항상 멀리만 있었지... 그런 넌 말했지...니가 필요할때마다 난 항상 니 곁에 있었다고... 그래서 내가 좋다고... 하지만 이젠 서로 보고 싶어도 볼수가 없구나... 뭐~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단말... 난 믿고 싶지 않았어... 그래서 하루에도 몇번씩 난 아니라고 마음속으로 새기며.. 널 기다렸지...그렇게 한달 두달... 이제 넉달이 넘었구나... 우리가 함께 지내온 날보다 더 많은 날이 지나 버렸네... 하지만 난 변하지 않았는데...아직도 널 생각 하는데... 넌 아니더구나... 나의 착각이라고 생각 하고 싶었어... 모든게...니가 없는 처음으로 돌아가 버리는거 같구나.. 이젠 돌릴수 없겠지..? 근데 뭔가 좀 홀가분한 느낌도 들고... 아쉬움도 남고... 내가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단말...하고 싶었어... 이젠 널 잊기로 했거든... 근데 잘 안돼네.. 우리...서로의 마음속에서 이젠 다른사람을 위해... 서로 떠나자... 너의 새로운 사람에게 잘 해줘라... 내가 너의 마음 채울수 없었던건...내가 니 옆에 있기엔 부족한 존재인가봐..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지네... 조금 허무한 마음도 드네...^^ 하지만 이젠 웃으면서 널 보낼수 있어... 왜냐면 지금까지 가슴속으로 많이 아파하고 많이 울었기 때문에... 이젠 웃는 일만 남은거 같거든... 그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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