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할까요? 누가 갈켜 주세요...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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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할까요... 저의 그녀와 많이 친해졌다고 생각했는데... 그녀 역시 힘든 일로 저에게 전화를 걸어 울정도로 서로를 믿는 사이라고 믿었는데.... 어제 어떤 남자에게 이상한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녀와 사귀고 있다는 말....순간 저에게는 남자 친구 없다던 그녀의 말은 다 거짓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남자는 엄창까지 걸고 그녀와 사귄다고 했습니다. 남몰래 좋아하던 저의 마음이 수줍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주 토요일에 그녀와 단둘이 만나기로 했습니다. 전 저도 그녀도 그 시간을 목놓아 기다린다고 생각했는데... 힘이 쭉 빠졌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말 그의 말대로 아무도 모르게 그와 그녀가 사귀고 있다면... 제게 그녀가 보여준 것들은 뭘까요.. 속상합니다.... 저는 그녀에게 어떤 태도를 보여야 할까요... 어찌됐건 그녀를 힘들게 하고 싶지는 않은데..... 그의 말이 거짓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건 어디 까지나 저의 희망사항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녀에게 속시원이 얘기해야 하는 걸까요.. 혹시 저와 그녀의 관계는 그렇게 대단하지 않은데... 제가 오바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그냥 아무말없이 친한 오빠동생사이로 지내면서 그녀에게 부담을 주지 말아야 할까요? 네가 그녀에게 부담을 준다면 그녀가 네곁에서 떠날지도 모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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