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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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란 이름이 아니 듯 너 또한 내가 될 수 없는 것을 알고 있기에 사소한 외로움과 슬픔의 약한 감정의 무게에도 그늘을 드리우는 거겠지..... 하지만 빛을 봐. 내 감긴 눈꺼풀을 아주 살짝 들어 올리는.. 미세하지만 맑고 눈부신 빛을... 그건.. 내 삶의 희망이었어..... 캄캄한 어둠 속에서 내가 살아 있음을 알게하는 한 가닥의 소망이었어.. 고마워. 내가 숨쉬고 있는 것은 너의 눈부신 미소 때문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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