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하지............???   미정
  hit : 1393 , 2001-01-30 00:48 (화)
마음이 무겁다.....정말루 무겁다......
어떻게 해야하는거지??이럴땐 정말 어떻게 해야하는거지??
이랬던 경험이 없어서...정말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요즘은 엄마랑 매일매일을 다툰다.....언성 높이고...암튼 신경전이..
장난 아니다......휴~~!!정말 이러기 싫은데....
엄마는 내가 휴학하기를 바란다......이번 일년동안 등록금을 내가 벌어서 학교를 다니길 원한다....아무래도 내 대학 등록금까지 뒷바라지 해주기엔.......
엄마에게 너무나 힘이 부치나 보다........
첨엔 그냥 장난으로 그런 말을 하는줄 알았는데....오늘 엄마가 하는 말이...
그냥....학교를 자퇴하란다......학교 나와봤자라고......그냥 돈 벌라고.....
그 말에 눈물이 벌컥 날 뻔했다.....자퇴라니..생각해본적도 없는데.....
어차피 내가 원하는 과도 못 갔으니까 다닐 필요도 없다고......
대학 다니는거..뒷바라지 해주기 너무 힘이 든다고....엄마가 그러신다.....
휴...............어떻게 해야하지???난 휴학.....정말....싫다....
그렇다고 내가 방학동안 돈 벌어서 돈을 모아놓은것도 아니고.....
만약에 엄마가 등록금을 대 준다고 해도...학교 다니면서 내 생활할 돈도 줘야 할텐데.....그러기엔....정말로......무리하는거다......
이렇게...어려운 상황에....구지.....학교를 다녀야 하는걸까??
난,.........그저...두려운거다.....
우선 내가 일년 휴학 하면....결국 난 재수 한 친구들이랑 똑같이 일년을 버린거고 거기에 난 대학도 개네보다 더 나쁜데 나오니....개네는 재수하는 돈쓸때..
난 그 학교에다가 등록금 기부한거다.......
그리고...휴학하게 되면....1년뒤에 학교를 가게 되면....난..누구랑 놀지??
내 친구들은 다 3학년이 될텐데...그럼 난.....?난........나혼자..2학년.....
아무래도 1년을 버리게 되는 셈이 되는데......그 1년이 너무 아깝다....
무리를 해서라도 학교를 다녀야 하나???
미치겠다.......정말 어떻게 해야하지???
자꾸만...눈물이 날거 같다......집안 사정 생각하자니...휴학이 필요하고....
일년을 버리게 될거....애들한테 뒤쳐지게 될거..생각하니...짜증난다....
싫은데......남들보다 일년 늦게 졸업하는것도 싫고...휴학하는것도 싫은데..
어떻게 해야하는거지??정말 너무 속상하다....
이렇게 휴학할거였으면...차라리 재수를 했지.....
자꾸만 되는일이 없어서...미치겠다......내 맘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다....
나 정말 휴학하기 싫은데......정말로 싫은데.....
일년동안 휴학해서...등록금 벌 자신도 없는데.....내가 돈 벌어서 돈 모을 성격도 못 되고.....아마 난 버는대로 다 써버릴텐데....
정말 취직도 안되고......어떻게 돈을 벌라는 소리야.....
휴학한다고 해서 돈 벌 자신도 없는데.....무조건 쉬는게 말이 되는 소리야??
짜증난다.......너무 복잡하고.....답답하다.......짜증난다.....
어떻게 해야할지.....정말......너무 걱정이다...........짜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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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30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휴학하지 마세여

난 이제 고딩 올라가서 언니(맞나??)고민 잘 모르게찌만여
휴학하지 말고 계속 다녔음 조케써여
휴학한다고 돈을 벌수 있는 것도 아니라면서여
엄마랑 좀더 얘길 해보면 어떨까여
정말 생활이 안되는 상황이 아니라면 대학은 계속 다니고 싶다고..
열심히 해서 장학금 가튼거 받는 쪽으로 생각해볼수도 있자나여
방학 가튼때 이용해서 아르바이트 가튼걸 해볼수도...
에구에구 전 잘 모르겠찌만 암튼 대학은 계속 다니셨음 조케써여
안그럼 나중에 더 마니 힘들어 질 수도 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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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30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미도리입니다.

화이트님. 오랫만입니다.

님의 어머니께서 하시는 말..

어머니께서도 마음이 아프실꺼예요..

그렇지만..님..

제 세상각엔 휴학을 하지 말고..다른 방법을

찾아 보는 게 좋을 것 같은데..

대학을 다니면서..일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조금 몸은 지치겠지만..그리고 자유로운 제 시간도 없고

정말 힘들겠지만..

일단 가장 님을 잘 아는 사람에게 말하고

도움을 받아보세요..지금부터 잘 생각해서..

좋은 결론 나왔으면 좋겠어요..

일이 잘 해결되면 그 때 또 소식기다리고 있을께요^^

화이륑!! 빠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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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30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안녕하세요... ^^;

님이... 원하시는 길이 아니라면... 과감히...
접는게... 나을듯 싶습니다...

님이 진실로 하고싶은일이 무언지 저는 잘 모름니다...
찾았기를 바랄 뿐이죠...

일에 따라서... 대학이... 중요할수도... 그렇지 않을수도있죠...
참고로 제가 하는 일은... 제가나온 과와는 전혀 상관없더군요... ^^;

원하셨던 일이 대학졸업이 불가피하다면...
재수든... 삼수든... 포기하지 마세요...

남들이 어떻게 볼까... 내가 뒤쳐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들은... 쓸데없다고 봅니다.

님이 하고싶은 공부를... 일을... 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기쁨이 될테니까요...

세상은 매 시간 같은 모습으로 서있질 않아요...
하지만 그 세상은 님이 만들어 간다는거...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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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30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님아..... 얼만이져??

님이 지굼 젤루 하구 싶은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하구싶은일을..... 해야하는것이니깐..... 말이져....
그리구..... 님이 그 학교에 대해서.. 그 전공에 대해서 미련이 없다면 말이져...
과감히 다른.. 님이 하구 싶은것을 찾아보세여...
세상엔..... 할일이 많구.... 할수있는것도 많을테니...
친구들은..... 그동안의 우정이 있는데..
겨우 그정도로 멀어지거나 하게써여??
님처럼 좋은친구를말이에염....^^
그치만 대학을 다니실 마음이 있으시다면여....
학교다니면서 알바하구..... 그렇게 하는게 더 나을것같으네여....
어차피 대학하는거..... 얼른 글구 빡시게 밀어부쳐서 처치해버리는게 나을것가타서여....^^
저두.... 대학을 가게되면 제가 공납금을 대야할것같은 분위긴데....
힘들어하시는 님을 보니깐.... 저두 만만하게만 본것이.....장난이 아니구나 싶은 생각두 드네여....
중요한건 마음이라는거..... 마음먹기에 달렸다는거....
님이 저한테 해주신 말이에여.....
힘내시구여......
신중히 결정하시길., 탁월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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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31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레이입니다..


흠.. 뭐라고 말을해드려야 할지...
그종안 몰랐던 일들이 많았네여...
아무런 도움이 못되는것 같아서... 그냥..미안할뿐..
힘내라는말.. 보고싶다는말...
그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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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2.01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휴학이라뇨..반대요반대~~!

제 생각은요.. 학교를 마져 다니는게 날꺼같에여..
돈은 나중에두 많이 벌수있지만..
공부라는건 시기가 있는거 잖아여..
지금 조금 무리를 해서라두 설사 좋지 않은 학교라 해두..
남들과 같은 길을 가는게 날꺼 같애여..
더구나 자퇴는 정말 말두 안된다구 생각해여..
어머님 잘 설득하세여..그리구 될수있으면 휴학하지 마세여..
1년동안 벌어 봤자 얼마나 번다구..
결과적으로는 오히려 손해라는 생각입니다..
선택은 물론 화이트님의 몫이 지만 제 말에대해서두
잘 생각해 보시구 결정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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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2.04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힘내세여..

휴학같은거 하지 말아여...

돈 같은거는 님이 버시면 되지 않겠어염??

제가 돈이 있음..^^ㆀ

도와드릴텐데....

하~~괜히 죄송스럽네여..

암튼 힘내시구여..

돈 마니마니 버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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