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흐르기 마련이다....   미정
  hit : 1446 , 2001-01-15 18:0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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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를 쉽게 잊는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것은 물론 고통스럽다.
그러나 세상에 고통은 있게 마련이고, 나에게 그 고통이 오지 말란 법은 없다.
마침 고통의 시간이 왔을 뿐이다.
머리 위의 구름처럼 시간이란 머무는 것 같지만 결국은 흘러가버리는 존재이다.
이 시간은 반드시 지나갈 것이고 다시 다른 시간이 머리 위에 드리워 진다.
지나간다는것을 알면 고통을 견디니가 조금은 나아진다.
이런 것을 두고 옛사람들은 세월이 못 고칠 병은 없다고 표현 한 모양이다.
옛사람들 역시 알았을 것이다.
시간이 흘러간다는 말은 고통스러운 시간이나 행복한 시간 모두에게 해당된다.
행복한 시간도 흘러가버리는 한순간일 뿐이라는 사실이 고통스러운 사람에게는 행복을 놓친데 대한 핑계가 되기도 한다....

-----------------------어느 책의 글의 일 부분 입니다.------------------

책을 읽다가....이 부분에 상당한 공감을 했다...
이 부분은 주인공이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후 쓴 글이다..
물론 모든 사람이 이러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산다면...세상에는 슬픈감정이란
모두가 억지로 숨기려하고 쑤셔박을려고 노력해 버리는 메마른 감정이 되어버릴수가 있다...
하지만....너무나 힘들어 하는것 보단...그 아픈 생각에 가슴을 치고 눈물을 흘리는것 보단...필요할 때는...이런 생각으로....아픔을 벗어나려는 조그만 몸짓이라도 해보는게 낫지 않을까 싶다.
사랑을 잃어서 힘들다거나....아님 다른 괴로운 일로 힘들어 하는 분들에게...
이 글이.....그 상황을 벗어나게 해주는 한순간의 지침이나마 되었으면 좋겠다.
시간은 흐르기 마련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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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15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감사해여.. 정말 공감이 가네요..^^

한사람을.. 나의 첫사랑을 ..잃어버렸어요..
그래서 정말 ,,요즘 마니 힘들었는데..
이글을 일고 마니 생각했어요..^^
고맙습니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정말정말 좋은일들만 생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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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15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그렇군요..........................................

지금 내 아픔이...
언젠간 잊혀져 버리겠군요...
아... 그땐 그랬었지... 하는 날이 있겠군요...
정말 아무렇지 않게 말이죠...
하지만...
지금 이 순간순간 마다 힘이 든다는건...
어찌할수 없는 아픔이라는건...
시간마져... 그렇게 흘러가주지 않는다는건...
참....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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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16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시간은 흐른다..


난..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더생각이 나더라..
그건.. 뭐지..
나만.. 별종이라서 그런건가?
아무튼... 나랑은 다르지만.. 공감은 간다..
잘지내고 있지?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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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16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시간이라.......

예전부터... 시간이 약이란 어른들 말씀은 알고보니 다 뻥이라구 생각했었는데........
요즘은... 반은... 반정도는 맞는말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합니다....
안좋은일... 슬픈일.. 괴로운일은,... 얼른 잊혀지기만을 바래여........
님에게나......저에게나..... 레이뉨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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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17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저두여

전. 자주 사랑하는 남자친구가 보고 싶어집니다.
지금은 방학이라 만나지 못하고,,,,,
그아이 이름은 권순기죠!
가끔. 그 아이랑 결혼해서 신혼여행을가서
옷벗고 놀고 같이 샤워도 하고 순기씨의 몸도 만지며
섹시한 신혼여행이있었으면 좋겠어요.
섹시하게........ 섹시하게......
옷을 벗고. 꼬치? 엉덩이? 저질이라고요? 아뇨.
전. 그런게 넘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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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17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섹시

섹시하게 지내고 싶다.
꼬치를 만지고 도톰한 가슴을 만지며.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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